김정현, 논란 딛고 새출발 알렸다..''동행 지켜봐달라'' [공식]
입력 : 2025.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김정현 / 사진=매니지먼트 시선
김정현 / 사진=매니지먼트 시선

배우 김정현이 새출발을 알렸다.

김정현은 신생 매니지먼트 시선과 새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2일 배우 김정현과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김정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자신만의 색을 가진 배우 김정현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과 행보를 이어갈 김정현과의 동행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정현은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해 주목받았으며,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꼭두의 계절', '철인왕후', '사랑의 불시착', '시간', '으라차차 와이키키', '학교 2017' 등에서 색깔 있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밀도감 있는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왔다. 올 초 김정현은 '다리미 패밀리'를 통해 2024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정현은 새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첫 고정 예능 출연을 알리며 색다른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오는 5월 16일 첫 방송되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하루를 보내며,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김정현은 올해 초 방송된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하다가 "반성할 일을 많이 했다. 두고두고 마음이 무거웠다. 꼭 사과하고 싶었다"라고 갑작스럽게 사과했다. 당시 시상식 MC가 소녀시대 서현이었기에 이는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 벌어진 태도 논란을 언급한 걸로 해석돼 눈길을 끌었다.

김정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시선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제작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 배우 신혜선, 차청화 등 연기파 배우들이 전속 계약을 맺었다. 배우 김정현이 매니지먼트 시선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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