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22일 K리그 경기는 모두 홈 팀의 2-1 승리로 끝났다.
22일 저녁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2라운드 2일차 경기가 열렸다. 공교롭게도 스코어가 모두 같았다. 전북은 강원과 홈 경기에서 2-1 승리, 포항과 울산도 각각 인천, 광주와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저녁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격돌했다. 1만 3천여 관중이 모인 가운데 앞서간 것은 인천이었다. 전반 11분 설기현의 패스를 받은 남준재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포항은 후반전에 뒤집기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신형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4분 김선우의 패스를 받은 노병준이 멋진 왼발 발리 슈팅으로 포항에 승리를 안겼다.
울산 현대 호랑이도 안방 울산 문수 경기장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는 전반 36분 이승기의 코너킥을 김동섭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전의 주인공은 울산이었다. 후반 10분 고슬기의 크로스 패스를 마라냥이 헤딩 슛으로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4분 하피냐가 올려준 코너킥을 곽태휘가 또 한번의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승리 패턴은 달랐다. 강원FC를 안방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전북은 전반 7분 김정우, 전반 27분 이동국의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강원은 후반전에 대대적인 역공을 폈다. 후반 21분 김은중이 페널티킥으로 응수했다. 하지만 최은성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결과로 전북은 승점 49점을 얻어 리그 1위를 달렸다. 울산은 승점 41점으로 3위, 포항은 승점 34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인천은 21점으로 12위, 강원은 20점으로 13위, 광주는 승점 19점으로 14위를 차례로 기록 중이다.
2012 K리그 22라운드 2일차 결과
전북 2-1 강원
울산 2-1 광주
포항 2-1 인천
22일 저녁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2라운드 2일차 경기가 열렸다. 공교롭게도 스코어가 모두 같았다. 전북은 강원과 홈 경기에서 2-1 승리, 포항과 울산도 각각 인천, 광주와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저녁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격돌했다. 1만 3천여 관중이 모인 가운데 앞서간 것은 인천이었다. 전반 11분 설기현의 패스를 받은 남준재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포항은 후반전에 뒤집기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신형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4분 김선우의 패스를 받은 노병준이 멋진 왼발 발리 슈팅으로 포항에 승리를 안겼다.
울산 현대 호랑이도 안방 울산 문수 경기장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는 전반 36분 이승기의 코너킥을 김동섭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전의 주인공은 울산이었다. 후반 10분 고슬기의 크로스 패스를 마라냥이 헤딩 슛으로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4분 하피냐가 올려준 코너킥을 곽태휘가 또 한번의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승리 패턴은 달랐다. 강원FC를 안방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전북은 전반 7분 김정우, 전반 27분 이동국의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강원은 후반전에 대대적인 역공을 폈다. 후반 21분 김은중이 페널티킥으로 응수했다. 하지만 최은성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결과로 전북은 승점 49점을 얻어 리그 1위를 달렸다. 울산은 승점 41점으로 3위, 포항은 승점 34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인천은 21점으로 12위, 강원은 20점으로 13위, 광주는 승점 19점으로 14위를 차례로 기록 중이다.
2012 K리그 22라운드 2일차 결과
전북 2-1 강원
울산 2-1 광주
포항 2-1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