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류청 기자= 경남FC 최진한 감독이 FC서울에 패하고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경남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5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경남은 후반전에 서울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리고도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장에 들어선 최 감독의 표정은 생각보다 여유로웠다.
최 감독이 평온했던 것은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날 경기보다도 오는 20일 벌어지는 울산 현대와의 ‘2012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 더 중점을 두고 있었다. 경고누적으로 FA컵 결승에 나설 수 없는 주장 강승조를 서울전에 출전시키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다.
그는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괜찮다”라면서 “강승조가 뛰었으면 이겼을 것이다. 나름대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FA컵 우승을 위해서는 결정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공격진에 아쉬움이 있다”라며 “선수들을 잘 추슬러서 우승을 한 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경남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5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경남은 후반전에 서울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리고도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장에 들어선 최 감독의 표정은 생각보다 여유로웠다.
최 감독이 평온했던 것은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날 경기보다도 오는 20일 벌어지는 울산 현대와의 ‘2012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 더 중점을 두고 있었다. 경고누적으로 FA컵 결승에 나설 수 없는 주장 강승조를 서울전에 출전시키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다.
그는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괜찮다”라면서 “강승조가 뛰었으면 이겼을 것이다. 나름대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FA컵 우승을 위해서는 결정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공격진에 아쉬움이 있다”라며 “선수들을 잘 추슬러서 우승을 한 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