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수비수 홍정호(24)가 부상 악몽에서 기지개를 켜고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정호는 지난해 4월 경남과의 K리그 10라운드 홈 경기 도중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도 밟지 못했다.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었다. 홍정호는 8월부터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헤싱파크에서 3개월 동안 진행된 1차 재활을 성공리에 마쳤다. 최근에는 서울로 이동해 최주영(전 국가대표팀 의무팀장) 재활클리닉에서 마무리 재활에 열중하고 있다.
홍정호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 일상 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다. 러닝을 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마무리 재활을 마치고 30일쯤 팀에 합류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그라운드 복귀는 늦어도 5월이면 가능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홍정호는 "박경훈 감독님이 올해는 너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해줬다. 내 자신도 다시 할 수 있다고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있다. 항상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인터풋볼 이경헌기자
홍정호는 지난해 4월 경남과의 K리그 10라운드 홈 경기 도중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도 밟지 못했다.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었다. 홍정호는 8월부터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헤싱파크에서 3개월 동안 진행된 1차 재활을 성공리에 마쳤다. 최근에는 서울로 이동해 최주영(전 국가대표팀 의무팀장) 재활클리닉에서 마무리 재활에 열중하고 있다.
홍정호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 일상 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다. 러닝을 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마무리 재활을 마치고 30일쯤 팀에 합류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그라운드 복귀는 늦어도 5월이면 가능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홍정호는 "박경훈 감독님이 올해는 너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해줬다. 내 자신도 다시 할 수 있다고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있다. 항상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인터풋볼 이경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