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약속의 땅 브라질서 우승 기운 받는다
입력 : 2013.0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브라질 전지훈련을 통해 올 시즌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에 시동을 건다.

전북은 9일 브라질 상 파울루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전북은 2월 11일까지 상 파울루에 머물며 올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북에 브라질은 약속의 땅이다. 브라질에서 전지훈련을 했던 해마다 좋은 성적을 냈다. AFC 챔피언스리그(2006년), K리그(2011년) 우승을 할 때 전지훈련지가 브라질이었다. 전북이 3년 연속 브라질을 찾은 이유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이동국, 이승기, 서상민 등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30여 명이 참가한다. 브라질에서 체력 및 전술훈련, 조직력 강화를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다. 실전 감각을 찾기 위해 산투스, 파우메이라스, 코린치안스 등 브라질 유수의 명문팀들과 평가전도 치른다.

이와 함께 전북은 모기업 현대자동차 홍보도 나선다. 현지 공장 지역팀과 친선경기, 해피무브 청년 봉사대 사회봉사 행사 참여, 판매 대리점 방문 및 싸인회로 현대자동차를 알릴 계획이다.


사진제공=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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