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조선의 스트라이커’ 정대세(29)가 수원 블루윙즈에 입단했다.
수원은 10일 정대세의 입단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입국한 정대세는 2일간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 곧바로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과 정대세는 3년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서정원 수원 감독의 현역 시절 번호인 14번으로 확정됐다.
정대세는 2010년 여름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VfL 보훔에 입단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에는 FC 쾰른으로 이적했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이적을 모색했다. 그리고 그는 절친 안영학의 추천으로 K리그 진출을 선택했고 수원 입단을 강력히 희망했다.
수원과 정대세는 3개월 간의 줄다리기 협상 끝에 모든 것을 완료했고, 정대세는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북한 국가대표 출신인 정대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힘과 돌파력을 두루 지닌 파괴력 있는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로 뒷공간을 침투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수원은 정대세의 이러한 장점이 득점력을 배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대세가 수원과의 계약을 완료해 량규사(2001년 울산), 김영휘(2002년 성남), 안영학(2006~2009년 부산, 수원)에 이어 K리그를 뛰는 4번째 북한 국적 선수가 됐다. 수원은 안영학에 이어 두 번째 북한 대표팀 출신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수원은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팡팡을 아메리카 MG에서 임대 영입했다. 팡팡은 9일 수원의 괌 전지훈련에 합류했으며 정대세도 이날 합류할 예정이다.
수원은 10일 정대세의 입단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입국한 정대세는 2일간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 곧바로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과 정대세는 3년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서정원 수원 감독의 현역 시절 번호인 14번으로 확정됐다.
정대세는 2010년 여름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VfL 보훔에 입단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에는 FC 쾰른으로 이적했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이적을 모색했다. 그리고 그는 절친 안영학의 추천으로 K리그 진출을 선택했고 수원 입단을 강력히 희망했다.
수원과 정대세는 3개월 간의 줄다리기 협상 끝에 모든 것을 완료했고, 정대세는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북한 국가대표 출신인 정대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힘과 돌파력을 두루 지닌 파괴력 있는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로 뒷공간을 침투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수원은 정대세의 이러한 장점이 득점력을 배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대세가 수원과의 계약을 완료해 량규사(2001년 울산), 김영휘(2002년 성남), 안영학(2006~2009년 부산, 수원)에 이어 K리그를 뛰는 4번째 북한 국적 선수가 됐다. 수원은 안영학에 이어 두 번째 북한 대표팀 출신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수원은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팡팡을 아메리카 MG에서 임대 영입했다. 팡팡은 9일 수원의 괌 전지훈련에 합류했으며 정대세도 이날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