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JYJ 김재중 콘서트 가고 싶습니다.”
수원 블루윙즈 유니폼을 입은 북한의 특급 스트라이커 정대세(29)가 10일 입단 기자회견 때 한국에서 축구 외에 하고 싶은 일로 꼽은 것은 ‘한류스타’ 김재중의 공연이었다.
정대세는 일본에서 생활할 때 축구 외에도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냈다. 재치 있는 언변에 라디오를 진행했고 DJ를 보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정대세의 끼는 드러났다. 그렇기에 정대세가 수원에서 축구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 곁에 다가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돌아온 답은 공연 관람. 그가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 등 JYJ 멤버들과 친분이 두터워 김재중의 공연을 언급한 것이다.
정대세와 JYJ의 인연은 2011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대세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경기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했다. JYJ는 자선경기 축하공연을 했다. 이때의 만남을 계기로 우정을 쌓았다.

당시 자선경기를 마친 뒤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대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대세야 나중에 꼭 다시 보자”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정대세는 한국에 온 만큼 친구와의 만남을 고대해 공연 관람을 가장 먼저 하고 싶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정대세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을 듯하다. 수원은 28일까지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한 뒤 한국에 돌아오는데 김재중의 공연은 돌아오기 직전인 26, 27일이기 때문이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김재중 트위터
수원 블루윙즈 유니폼을 입은 북한의 특급 스트라이커 정대세(29)가 10일 입단 기자회견 때 한국에서 축구 외에 하고 싶은 일로 꼽은 것은 ‘한류스타’ 김재중의 공연이었다.
정대세는 일본에서 생활할 때 축구 외에도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냈다. 재치 있는 언변에 라디오를 진행했고 DJ를 보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정대세의 끼는 드러났다. 그렇기에 정대세가 수원에서 축구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 곁에 다가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돌아온 답은 공연 관람. 그가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 등 JYJ 멤버들과 친분이 두터워 김재중의 공연을 언급한 것이다.
정대세와 JYJ의 인연은 2011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대세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경기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했다. JYJ는 자선경기 축하공연을 했다. 이때의 만남을 계기로 우정을 쌓았다.

당시 자선경기를 마친 뒤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대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대세야 나중에 꼭 다시 보자”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정대세는 한국에 온 만큼 친구와의 만남을 고대해 공연 관람을 가장 먼저 하고 싶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정대세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을 듯하다. 수원은 28일까지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한 뒤 한국에 돌아오는데 김재중의 공연은 돌아오기 직전인 26, 27일이기 때문이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김재중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