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노태우 전 대통령의 동생 재우씨 측이 "검찰이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사기록을 바탕으로 추징금 환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의지가 없어 집행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78)씨가 재우씨와 사돈에게 맡겼던 비자금을 정부가 환수해 주면 그때 납부하겠다고 밝힌 뒤에 나온 입장이다.
재우씨 측 변호인은 15일 CBS라디오 시사자키에 출연해 "1995년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 사건 수사 기록만 검토해도 노 전 대통령의 재산이 동생인 재우씨를 거쳐 노 전 대통령의 자녀들에게
으로 소유권 이전이 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검찰이 과거 수사기록만 제대로 확인해도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징금 완납이 가능한데 검찰이 수사 의지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재우씨 측 변호인은 15일 CBS라디오 시사자키에 출연해 "1995년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 사건 수사 기록만 검토해도 노 전 대통령의 재산이 동생인 재우씨를 거쳐 노 전 대통령의 자녀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