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긱스 대체자 벤피가 MF 가이탄 영입 재시도
입력 : 2013.06.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 번 벤피가 미드필더 니콜라스 가이탄(23) 영입을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언론 ‘아 볼라’는 20일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가이탄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벤피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이탄은 소속팀 벤피카를 2012/2013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측면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개인기와 스피드를 모두 갖춘데다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 오랫동안 맨유의 관심을 받아왔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맨유의 노장 폴 스콜스(38), 라이언 긱스(39)의 대체자로 손꼽히고 있다.

맨유는 그동안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여러차례 영입한 바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6시즌 동안 맨유의 리그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에 에어 FA컵과 리그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밖에 루이스 나니, 안데르송도 포르투갈에서 활약한 뒤 맨유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여름에도 가이탄의 영입을 시도했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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