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올 여름 말레이시아로 투어를 떠나려던 카디프 시티가 짙은 스모그 때문에 일정을 취소했다.
김보경이 속한 카디프는 지난 2012/2013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했다. 카디프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팀 구단주인 빈센트 탄의 고향인 말레이시아에서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1일 인근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에서 화재로 인한 연무에 최악의 대기오염을 겪고 있다. 화재는 곧 스모그 현상으로 이어졌고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악화 됐다.
이에 탄은 카디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를 앞두고 말레이시아 투어를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스모그로 인한 좋지 않은 쿠알라 룸프르의 기상 사태로 인해 취소 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감독과 선수들과 협의를 해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그 때 다시 추진하겠다”며 말레이시아의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 다시 말레이시아 투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김보경이 속한 카디프는 지난 2012/2013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했다. 카디프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팀 구단주인 빈센트 탄의 고향인 말레이시아에서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1일 인근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에서 화재로 인한 연무에 최악의 대기오염을 겪고 있다. 화재는 곧 스모그 현상으로 이어졌고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악화 됐다.
이에 탄은 카디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를 앞두고 말레이시아 투어를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스모그로 인한 좋지 않은 쿠알라 룸프르의 기상 사태로 인해 취소 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감독과 선수들과 협의를 해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그 때 다시 추진하겠다”며 말레이시아의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 다시 말레이시아 투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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