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스페인 최고의 영건으로 손꼽히는 말라가의 이스코(21)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라디오 방송 '나시오날 데 에스파냐'를 통해 "이스코와 계약을 체결했다" 라며 이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페레스 회장의 발표에 따르면 이스코는 곧 마드리드로 건너와 메디컬테스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이 말라가 측에 지불한 이스코의 이적료를 3,000만 유로(약 449억원)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스코 본인 역시 레알 이적이 확정됐음을 인정했다. 이스코는 "레알이 내게 가장 흥미롭게 다가온 클럽이었다" 라며 맨시티보다 레알에 우선순위를 뒀음을 밝힌 이후, "하루 빨리 세계 최고의 빅클럽에 합류하게 되길 원한다" 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소속팀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스페인을 2013 UEFA U-21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며 주가를 드높인 이스코는 레알에서 메수트 외질(24)과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스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왼쪽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어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운용을 보다 다양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니 카르바할(21), 카세미루(21), 이스코 등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한 레알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26)와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23) 영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페레스 회장의 발표에 따르면 이스코는 곧 마드리드로 건너와 메디컬테스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이 말라가 측에 지불한 이스코의 이적료를 3,000만 유로(약 449억원)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스코 본인 역시 레알 이적이 확정됐음을 인정했다. 이스코는 "레알이 내게 가장 흥미롭게 다가온 클럽이었다" 라며 맨시티보다 레알에 우선순위를 뒀음을 밝힌 이후, "하루 빨리 세계 최고의 빅클럽에 합류하게 되길 원한다" 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소속팀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스페인을 2013 UEFA U-21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며 주가를 드높인 이스코는 레알에서 메수트 외질(24)과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스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왼쪽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어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운용을 보다 다양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니 카르바할(21), 카세미루(21), 이스코 등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한 레알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26)와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23) 영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