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정성래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김봉길 감독이 절박함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 대구와의 경기서 승리를 거둔데 만족감을 표했다.
인천은 13일 인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김봉길 감독은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에서 “대구가 정신적 무장이 잘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역시 상당히 강하게 나왔다. 선수들이 주중 FA컵으로 인해 힘들었을텐데 승리를 얻어내서 고맙다”며 대구의 경기력에 고전했지만,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인천도 작년에 절박한 순위에 있어봐서 강등권에 있는 팀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을 알고 있다.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며 대구 역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김봉길 감독은 남준재의 후반기 활약에 대해 “자신감을 많이 심어줬다. 골이 없다 보니 부담을 갖는 것 같았다. 하지만 ‘골만 없을 뿐이지 잘하고 있다;며 격려를 해줬고, 그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전북, 수원과 승점 30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인천 +8, 전북 +7, 수원 +6)에 앞서 3위로 올라섰다. 김봉길 감독은 “일단 정규 리그에서 상위 스플릿 진출이 목표다. 상위 스플릿 진출 이후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에 욕심을 내 볼 것”이라며 “현재 모든 팀들이 전력 차이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매 경기 준비를 잘 해야 할 것”이라고 현재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인천이 강팀에게 강하지만 약팀과의 경기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는 질문에 “나에게 숙제다"라며 “강팀과 할 때 조금 더 긴장하고 준비하는 면이 있다. 우리보다 순위가 낮은 팀과 할 때 정신적 무장을 조금 더 해야 할 것”이라고 대처 방법을 밝혔다.
인천은 3일 후 경남으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김봉길 감독은 “오늘 미팅을 통해 체력적 부분을 체크한 후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라며 “경남 페트코비치 감독님은 내가 1년 6개월 정도 모셨다. 아버지 같으신 분이고, 감독으로서 본받을 점도 많다”고 페트코비치 감독을 존경한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감독님을 만나뵙고 정중히 인사를 드리겠지만, 승부는 꼭 이길 것”이라며 옛 은사와의 만남만큼 승부도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은 13일 인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김봉길 감독은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에서 “대구가 정신적 무장이 잘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역시 상당히 강하게 나왔다. 선수들이 주중 FA컵으로 인해 힘들었을텐데 승리를 얻어내서 고맙다”며 대구의 경기력에 고전했지만,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인천도 작년에 절박한 순위에 있어봐서 강등권에 있는 팀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을 알고 있다.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며 대구 역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김봉길 감독은 남준재의 후반기 활약에 대해 “자신감을 많이 심어줬다. 골이 없다 보니 부담을 갖는 것 같았다. 하지만 ‘골만 없을 뿐이지 잘하고 있다;며 격려를 해줬고, 그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전북, 수원과 승점 30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인천 +8, 전북 +7, 수원 +6)에 앞서 3위로 올라섰다. 김봉길 감독은 “일단 정규 리그에서 상위 스플릿 진출이 목표다. 상위 스플릿 진출 이후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에 욕심을 내 볼 것”이라며 “현재 모든 팀들이 전력 차이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매 경기 준비를 잘 해야 할 것”이라고 현재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인천이 강팀에게 강하지만 약팀과의 경기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는 질문에 “나에게 숙제다"라며 “강팀과 할 때 조금 더 긴장하고 준비하는 면이 있다. 우리보다 순위가 낮은 팀과 할 때 정신적 무장을 조금 더 해야 할 것”이라고 대처 방법을 밝혔다.
인천은 3일 후 경남으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김봉길 감독은 “오늘 미팅을 통해 체력적 부분을 체크한 후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라며 “경남 페트코비치 감독님은 내가 1년 6개월 정도 모셨다. 아버지 같으신 분이고, 감독으로서 본받을 점도 많다”고 페트코비치 감독을 존경한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감독님을 만나뵙고 정중히 인사를 드리겠지만, 승부는 꼭 이길 것”이라며 옛 은사와의 만남만큼 승부도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