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이턴 베인스(29) 영입은 낭비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트’가 베인스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낭비라고 주장했다. ‘기브미스포트’는 15일 “맨유는 베인스가 꼭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브미스포트’는 “베인스가 뛰어난 활약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맨유는 이미 많은 경험을 보유한 파트리스 에브라를 비롯해, 그의 백업 선수까지 보유하고 있다”며 “베인스는 맨유 시절의 박지성처럼 공격과 수비 모두 능한 선수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선수에게 이적료를 투자하는 것이 의문이다”고 맨유의 영입 정책에 의문을 표했다.
베인스는 2012/2013 시즌 에버턴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며 5골 5도움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에브라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 것은 마찬가지다. 에브라는 2012/2013 시즌 EPL 34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올렸다. 에브라가 베인스보다 뒤쳐지는 점은 나이가 많다는 점뿐이다.
그러나 베인스의 나이도 젊지는 않다. 베인스는 이미 29세다. 1981년생인 에브라와 4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체력적인 요소가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인 측면 수비수다. 이제 삼십줄에 접어드는 측면 수비수에게 1,700만 파운드(약 287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하는 것은 이적료 낭비에 가깝다.
이미 팀 내에 에브라의 대체자인 젊은 선수들이 두 명이나 있다는 것도 문제다. 지난 시즌 영입한 알렉산더 뷔트너와 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온 파비우 모두 왼쪽 측면 수비수다. 맨유로선 검증된 베인스의 영입이 안정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 시즌까지는 에브라의 활약과 젊은 수비수들의 성장세를 지켜본 후, 다른 측면 수비수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트’가 베인스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낭비라고 주장했다. ‘기브미스포트’는 15일 “맨유는 베인스가 꼭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브미스포트’는 “베인스가 뛰어난 활약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맨유는 이미 많은 경험을 보유한 파트리스 에브라를 비롯해, 그의 백업 선수까지 보유하고 있다”며 “베인스는 맨유 시절의 박지성처럼 공격과 수비 모두 능한 선수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선수에게 이적료를 투자하는 것이 의문이다”고 맨유의 영입 정책에 의문을 표했다.
베인스는 2012/2013 시즌 에버턴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며 5골 5도움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에브라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 것은 마찬가지다. 에브라는 2012/2013 시즌 EPL 34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올렸다. 에브라가 베인스보다 뒤쳐지는 점은 나이가 많다는 점뿐이다.
그러나 베인스의 나이도 젊지는 않다. 베인스는 이미 29세다. 1981년생인 에브라와 4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체력적인 요소가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인 측면 수비수다. 이제 삼십줄에 접어드는 측면 수비수에게 1,700만 파운드(약 287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하는 것은 이적료 낭비에 가깝다.
이미 팀 내에 에브라의 대체자인 젊은 선수들이 두 명이나 있다는 것도 문제다. 지난 시즌 영입한 알렉산더 뷔트너와 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온 파비우 모두 왼쪽 측면 수비수다. 맨유로선 검증된 베인스의 영입이 안정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 시즌까지는 에브라의 활약과 젊은 수비수들의 성장세를 지켜본 후, 다른 측면 수비수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