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손흥민(21, 레버쿠젠)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크리스티안 에릭센(21, 아약스)이 레버쿠젠의 이적제안을 거절했다.
독일 ‘키커’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아약스는 레버쿠젠의 이적제안을 받아 들였지만 에릭센 본인이 제안을 거절했다. ‘키커’는 “레버쿠젠이 에릭센의 마음을 잡기 위해 연봉 160만 유로(약 23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의 에이전트는 “돈이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아약스와 레버쿠젠간의 ‘스포츠적인’ 차이는 크지 않다. 레버쿠젠으로의 이적은 그의 경력상에서 ‘한 단계 상승’을 의미하지 않는다”라며 에릭센이 레버쿠젠행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에릭센은 덴마크에서 가장 유망한 미드필더로 꼽히고 있다. 그는 뛰어난 드리블과 활동량, 패스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18세이던 2010년 덴마크 대표팀에 데뷔해 주전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2010/2011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아약스의 3시즌 연속 우승에 큰 기여를 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유럽 언론들은 에릭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평가해왔으나 에릭센 본인은 레버쿠젠을 원하지 않았다. 뛰어난 미드필더인 에릭센이 합류할 경우 공격수인 손흥민을 받쳐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돼 손흥민에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
독일 ‘키커’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아약스는 레버쿠젠의 이적제안을 받아 들였지만 에릭센 본인이 제안을 거절했다. ‘키커’는 “레버쿠젠이 에릭센의 마음을 잡기 위해 연봉 160만 유로(약 23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의 에이전트는 “돈이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아약스와 레버쿠젠간의 ‘스포츠적인’ 차이는 크지 않다. 레버쿠젠으로의 이적은 그의 경력상에서 ‘한 단계 상승’을 의미하지 않는다”라며 에릭센이 레버쿠젠행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에릭센은 덴마크에서 가장 유망한 미드필더로 꼽히고 있다. 그는 뛰어난 드리블과 활동량, 패스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18세이던 2010년 덴마크 대표팀에 데뷔해 주전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2010/2011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아약스의 3시즌 연속 우승에 큰 기여를 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유럽 언론들은 에릭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평가해왔으나 에릭센 본인은 레버쿠젠을 원하지 않았다. 뛰어난 미드필더인 에릭센이 합류할 경우 공격수인 손흥민을 받쳐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돼 손흥민에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