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의 브라질 대표팀 미드필더 루이스 구스타부(26)가 이번 여름 새 둥지를 찾을 전망이다.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은 17일 자 보도에서 구스타부가 바이에른을 떠날 예정이라고 알렸다. 매체는 티아고 알칸타라의 바이에른 이적으로 팀 내 입지가 더욱 모호해진 구스타부가 새 소속팀을 찾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구스타부는 이번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맹활약하며 브라질의 대회 3연패를 이끌었다. 파울리뉴와 함께 구스타부는 브라질 중원의 키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내년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주전 자리를 사실상 예약한 셈이다.
바이에른에서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지난 시즌 구스타부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사타구니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사이 하비 마르티네스에 주전 자리를 내줬다. 부상 복귀 후에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마르티네스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다. 대표팀 입지와 사뭇 대조된다.
'삼바 풋' 역시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와 하비 마르티네스, 토니 크루스에 이어 티아고 합류로 구스타부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은 티아고 영입에 성공하며 중원을 더욱 강화했다. 출전 기회 보장을 원하는 구스타부에겐 악재다.
구스타부 행선지로는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은 17일 자 보도에서 구스타부가 바이에른을 떠날 예정이라고 알렸다. 매체는 티아고 알칸타라의 바이에른 이적으로 팀 내 입지가 더욱 모호해진 구스타부가 새 소속팀을 찾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구스타부는 이번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맹활약하며 브라질의 대회 3연패를 이끌었다. 파울리뉴와 함께 구스타부는 브라질 중원의 키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내년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주전 자리를 사실상 예약한 셈이다.
바이에른에서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지난 시즌 구스타부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사타구니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사이 하비 마르티네스에 주전 자리를 내줬다. 부상 복귀 후에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마르티네스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다. 대표팀 입지와 사뭇 대조된다.
'삼바 풋' 역시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와 하비 마르티네스, 토니 크루스에 이어 티아고 합류로 구스타부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은 티아고 영입에 성공하며 중원을 더욱 강화했다. 출전 기회 보장을 원하는 구스타부에겐 악재다.
구스타부 행선지로는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