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거함 유벤투스가 벤피카에 1-2로 발목을 잡혔다. 스페인의 중견 강호들끼리 맞붙은 세비야와 발렌시아의 경기는 세비야의 2-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아직 1차전이 끝났을 뿐이다. 결승 행 가능성은 아직 네 팀 모두에게 열려있다.
유벤투스는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서 1-2로 패했다.
그러나 비관적이진 않다. 유벤투스는 2차전을 홈 구장 유벤투스 스타디움서 치르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홈에서 열린 모든 경기서 패배가 없다. 세리에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서 단 한 번의 패배도 없다는 점은 유벤투스가 홈에서 얼마나 강한지를 증명하는 요소다.
유로파리그 결승이 유벤투스 홈구장서 열린다는 것도 유벤투스 선수들에게 큰 동기 부여다. 홈에서 열리는 결승전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꿈꾸는 유벤투스 선수들의 의지가 2차전서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날 공산이 크다.
주포 카를로스 테베스가 유럽 무대서 무려 5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것도 고무적이다. 테베스는 2009년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UCL 8강 포르투와의 경기서 득점한 이후 5년 만에 골을 터트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터진 테베스의 골로 인해 유벤투스는 공격에서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벤피카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벤피카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준우승팀이며 올 시즌 유로파리그서 6승 1무로 무패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벤피카 역시 이 기세를 이어 결승 무대까지 진출한다는 각오다.
세비야는 25일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세비야는 홈에서 실점 없이 2점 차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그러나 세비야가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을 얻기 위해 리그에서도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점은 발렌시아에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비야(승점 59점)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4위 아슬레틱 빌바오(승점 62점)에 단 3점 차이로 5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28일 빌바오와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를 치른다. 프리메라리가와 유로파리그,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일정이기에 세비야로선 고민이 가득하다.
1차전은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결승 진출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이탈리아 토리노서 열리는 결승 무대에 진출한 단 두 팀은 어디가 될 것일까.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 결과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유벤투스는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서 1-2로 패했다.
그러나 비관적이진 않다. 유벤투스는 2차전을 홈 구장 유벤투스 스타디움서 치르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홈에서 열린 모든 경기서 패배가 없다. 세리에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서 단 한 번의 패배도 없다는 점은 유벤투스가 홈에서 얼마나 강한지를 증명하는 요소다.
유로파리그 결승이 유벤투스 홈구장서 열린다는 것도 유벤투스 선수들에게 큰 동기 부여다. 홈에서 열리는 결승전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꿈꾸는 유벤투스 선수들의 의지가 2차전서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날 공산이 크다.
주포 카를로스 테베스가 유럽 무대서 무려 5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것도 고무적이다. 테베스는 2009년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UCL 8강 포르투와의 경기서 득점한 이후 5년 만에 골을 터트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터진 테베스의 골로 인해 유벤투스는 공격에서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벤피카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벤피카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준우승팀이며 올 시즌 유로파리그서 6승 1무로 무패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벤피카 역시 이 기세를 이어 결승 무대까지 진출한다는 각오다.
세비야는 25일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세비야는 홈에서 실점 없이 2점 차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그러나 세비야가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을 얻기 위해 리그에서도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점은 발렌시아에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비야(승점 59점)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4위 아슬레틱 빌바오(승점 62점)에 단 3점 차이로 5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28일 빌바오와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를 치른다. 프리메라리가와 유로파리그,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일정이기에 세비야로선 고민이 가득하다.
1차전은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결승 진출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이탈리아 토리노서 열리는 결승 무대에 진출한 단 두 팀은 어디가 될 것일까.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 결과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