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임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가 경질로 받은 충격을 달래려 미국의 플로리다에서 치유 여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모예스 전임 감독이 아내와 함께 공항을 통해 플로리다로 들어오는 장면과 남플로리다의 한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을 26일 보도했다.
어두운 조명 아래서 와인을 마시는 얼굴 표정에서는 생동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안스러움만이 느껴진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하는 망연자실함이 그대로 묻어난다. '데일리메일'의 의문대로 '그가 긱스의 첫 번째 경기인 노리치전을 볼까?'
모예스는 지난 22일 맨유의 CEO 우드워드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으며 임기를 1년도 못 채운 단명 감독이 됐다. 모예스 감독의 경질 분위기는 이미 감지됐다. 지난 20일 에버턴전 0-2 패배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되면서 경질설이 강하게 대두됐다.
모예스 감독은 맨유의 각종 기록을 멈추게 했다. 이로 인해 ‘기록 파괴자’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도 생겼다. 그런데 모예스 감독은 떠나는 날까지 기록을 파괴했다. 맨유에서 1년을 채우지 못한 감독으로 기록된 것이다.
맨유는 모예스 감독까지 총 21명(매트 버스비 2회)의 지도자가 지도했다. 모예스 감독 이전까지 1년을 채우지 못한 지도자는 5명 있었다.
기획취재팀
어두운 조명 아래서 와인을 마시는 얼굴 표정에서는 생동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안스러움만이 느껴진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하는 망연자실함이 그대로 묻어난다. '데일리메일'의 의문대로 '그가 긱스의 첫 번째 경기인 노리치전을 볼까?'
모예스는 지난 22일 맨유의 CEO 우드워드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으며 임기를 1년도 못 채운 단명 감독이 됐다. 모예스 감독의 경질 분위기는 이미 감지됐다. 지난 20일 에버턴전 0-2 패배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되면서 경질설이 강하게 대두됐다.
모예스 감독은 맨유의 각종 기록을 멈추게 했다. 이로 인해 ‘기록 파괴자’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도 생겼다. 그런데 모예스 감독은 떠나는 날까지 기록을 파괴했다. 맨유에서 1년을 채우지 못한 감독으로 기록된 것이다.
맨유는 모예스 감독까지 총 21명(매트 버스비 2회)의 지도자가 지도했다. 모예스 감독 이전까지 1년을 채우지 못한 지도자는 5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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