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드디어 감독 도전… 모나코-프랑스 후보
입력 : 2014.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42)이 드디어 감독으로 나선다.

26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올 시즌을 끝으로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도와 수석코치로 재직 중인 그는 감독과 선수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했다.

그러나 지단의 목표는 레알 지휘관이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레알을 잠시 떠나 지도자 수업을 쌓기로 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도 지단의 생각을 존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단을 차기 감독으로 원하는 팀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 특히 AS 모나코와 프랑스 대표팀 감독 후보로 지단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미셸 플라니티 유럽축구연맹 회장은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지단이 감독을 시작한다면 모나코에서 하는 것이 낫다. 모나코는 자금력이 있는 좋은 팀”이라며 “프랑스 대표팀을 이끄는 것도 기대하지만 우선 프로팀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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