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지휘봉을 임시로 잡은 라이언 긱스 감독이 감독 데뷔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했다.
맨유는 27일 새벽(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4-0으로 대승했다. 루니와 마타가 각각 2골씩 넣으며 긱스 감독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승리를 추가한 맨유는 18승 6무 11패 승점 60점으로 7위를 이어갔다. 6위 토트넘(승점 66점)과의 승점 차는 9점에서 6점으로 줄였다.
맨유는 초반부터 활발히 움직이며 노리치를 압박했다. 노리치는 전반 45분 동안 단 한 번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을 만큼 경기는 맨유의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됐다.
맨유는 전반 4분 루니의 슈팅을 시작으로 노리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유효슈팅이 나오지 않아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17분 발렌시아, 23분 카가와, 25분 루니가 골대 근처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맨유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전반 39분 드디어 골문을 열었다. 웰벡이 노리치 문전에서 혼전 중 휘트테이커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루니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맨유는 1-0으로 앞서나갔다.
맨유는 이 골로 부담을 덜어냈다.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후반전 들어서도 맨유의 공세는 이어졌고 후반 4분 루니가 아크 쪽으로 파고들다 강하게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2골 차로 앞선 맨유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후반 6분 존스, 7분 웰벡의 슈팅이 이어졌다. 노리치도 스노드그래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맨유의 기세를 저지할 수는 없었다.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은 계속됐고 후반 18분 마타가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골대 정면 아래를 향해 슈팅해 득점했다.
마타의 골로 노리치는 반격의 의지를 잃었다. 맨유는 강한 수비로 노리치 움직임을 차단한 뒤 공격을 이어갔다. 마타는 후반 28분 발렌시아가 크로스를 떨구자 골대 앞에서 헤딩슛으로 또 한 골 넣었다.
마타의 추가골은 승부를 결정한 장면이었다. 맨유는 여유롭게 경기에 임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노리치도 더 이상 공격의 의지를 보이지 않은 채 맨유를 막는데 급급했다. 맨유는 경기 종반 노리치 진영에서 다양한 패스 연결로 5번째 골을 노렸지만 슈팅은 빗나갔고 4-0 승리로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유는 27일 새벽(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4-0으로 대승했다. 루니와 마타가 각각 2골씩 넣으며 긱스 감독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승리를 추가한 맨유는 18승 6무 11패 승점 60점으로 7위를 이어갔다. 6위 토트넘(승점 66점)과의 승점 차는 9점에서 6점으로 줄였다.
맨유는 초반부터 활발히 움직이며 노리치를 압박했다. 노리치는 전반 45분 동안 단 한 번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을 만큼 경기는 맨유의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됐다.
맨유는 전반 4분 루니의 슈팅을 시작으로 노리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유효슈팅이 나오지 않아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17분 발렌시아, 23분 카가와, 25분 루니가 골대 근처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맨유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전반 39분 드디어 골문을 열었다. 웰벡이 노리치 문전에서 혼전 중 휘트테이커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루니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맨유는 1-0으로 앞서나갔다.

맨유는 이 골로 부담을 덜어냈다.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후반전 들어서도 맨유의 공세는 이어졌고 후반 4분 루니가 아크 쪽으로 파고들다 강하게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2골 차로 앞선 맨유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후반 6분 존스, 7분 웰벡의 슈팅이 이어졌다. 노리치도 스노드그래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맨유의 기세를 저지할 수는 없었다.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은 계속됐고 후반 18분 마타가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골대 정면 아래를 향해 슈팅해 득점했다.
마타의 골로 노리치는 반격의 의지를 잃었다. 맨유는 강한 수비로 노리치 움직임을 차단한 뒤 공격을 이어갔다. 마타는 후반 28분 발렌시아가 크로스를 떨구자 골대 앞에서 헤딩슛으로 또 한 골 넣었다.
마타의 추가골은 승부를 결정한 장면이었다. 맨유는 여유롭게 경기에 임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노리치도 더 이상 공격의 의지를 보이지 않은 채 맨유를 막는데 급급했다. 맨유는 경기 종반 노리치 진영에서 다양한 패스 연결로 5번째 골을 노렸지만 슈팅은 빗나갔고 4-0 승리로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