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마친 라이언 긱스는 감독 유임보다 남은 시즌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노리치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긱스는 지난 22일 경질된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을 대신해 올 시즌 남은 경기 동안 팀을 이끌게 됐다. 올 시즌 후 긱스가 맨유에 정식 감독으로 임명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긱스는 “정식 감독 부임은 아직까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에만 집중겠다. 3경기 동안 내 능력을 발휘한 뒤 시즌 후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다리겠다”고 현재에 충실할 것을 나타냈다.
감독 데뷔전 거둔 승리에 대해 긱스는 “4-0 승리는 꿈만 같다”며 “경기 내내 계속 득점 기회를 만들고 골을 성공시키는 선수들에 모습에 즐거움을 느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어제 밤 선발 명단을 고민하느라 잠을 잘 수 없었다. 벤치에 못 앉는 선수들도 있고, 후안 마타와 같은 선수를 벤치에 앉히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마타는 프로답게 받아들이고, 출장해 골까지 넣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런 고민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힘든 순간이었다”고 감독직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노리치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긱스는 지난 22일 경질된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을 대신해 올 시즌 남은 경기 동안 팀을 이끌게 됐다. 올 시즌 후 긱스가 맨유에 정식 감독으로 임명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긱스는 “정식 감독 부임은 아직까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에만 집중겠다. 3경기 동안 내 능력을 발휘한 뒤 시즌 후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다리겠다”고 현재에 충실할 것을 나타냈다.
감독 데뷔전 거둔 승리에 대해 긱스는 “4-0 승리는 꿈만 같다”며 “경기 내내 계속 득점 기회를 만들고 골을 성공시키는 선수들에 모습에 즐거움을 느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어제 밤 선발 명단을 고민하느라 잠을 잘 수 없었다. 벤치에 못 앉는 선수들도 있고, 후안 마타와 같은 선수를 벤치에 앉히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마타는 프로답게 받아들이고, 출장해 골까지 넣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런 고민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힘든 순간이었다”고 감독직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