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의 다니 알베스가 경기 도중 상대팀 팬이 인종차별적인 도발을 위해 경기장에 던진 바나나를 까서 먹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오늘 28일 새벽(한국시간) 엘 마드리갈에서 진행된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반 30분 경 코너킥을 알베스가 코너킥을 차려고 하는 순간 비야레알 팬이 바나나를 알베스에게 던졌다. 알베스는 이 바나나를 즉시 주워들고 껍질을 까서 '보란듯이 맛나게' 먹고는 코너킥을 날렸다.
알베스는 경기 후 "나는 누가 바나나를 던졌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 감사한다. 내게 에너지를 줘서 골로 연결되는 크로스를 두 번이나 할 수 있었다"며 상대팀 팬의 도발을 멋지게 받아쳤다.
이미지=방송 화면 캡쳐
기획취재팀
바르셀로나는 오늘 28일 새벽(한국시간) 엘 마드리갈에서 진행된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반 30분 경 코너킥을 알베스가 코너킥을 차려고 하는 순간 비야레알 팬이 바나나를 알베스에게 던졌다. 알베스는 이 바나나를 즉시 주워들고 껍질을 까서 '보란듯이 맛나게' 먹고는 코너킥을 날렸다.
알베스는 경기 후 "나는 누가 바나나를 던졌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 감사한다. 내게 에너지를 줘서 골로 연결되는 크로스를 두 번이나 할 수 있었다"며 상대팀 팬의 도발을 멋지게 받아쳤다.
이미지=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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