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인종차별행위에 반대하는 축구스타들이 바나나 릴레이 인증샷을 찍었다.
발단은 27일 열렸던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였다. 이날 후반 30분경 바르셀로나의 다니 알베스가 코너킥을 찰 때 비야레알 팬이 바나나를 던졌다. 피부가 까만 알베스를 원숭이로 비하하는 인종차별행위였다.
그러나 알베스는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바나나를 줍더니 입에 베어 물고 코너킥을 차는 대인배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 후 축구스타들은 바나나 퍼포먼스로 알베스를 지지하고 인종차별행위에 반대했다.
알베스와 함께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오스카, 다비드 루이스, 윌리안은 바나나를 들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알베스의 팀 동료이자 브라질 최고 스타인 네이마르는 자신의 아이와 함께 바나나를 들고 활짝 웃었다. 알베스의 여자친구인 타이사 카르발류도 경기 후 아이들과 함께 바나나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브라질 출신 여자축구선수 마르타와 함께 훈련장에서 바나나를 먹는 포즈로 알베스에게 힘을 보탰다. 리버풀의 필립 쿠티뉴와 루이스 수아레스도 동참했다. 여기에 TV 방송에서도 바나나 퍼포먼스로 알베스를 지지하고, 인종차별행위를 은유적으로 비난했다.
발단은 27일 열렸던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였다. 이날 후반 30분경 바르셀로나의 다니 알베스가 코너킥을 찰 때 비야레알 팬이 바나나를 던졌다. 피부가 까만 알베스를 원숭이로 비하하는 인종차별행위였다.
그러나 알베스는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바나나를 줍더니 입에 베어 물고 코너킥을 차는 대인배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 후 축구스타들은 바나나 퍼포먼스로 알베스를 지지하고 인종차별행위에 반대했다.
알베스와 함께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오스카, 다비드 루이스, 윌리안은 바나나를 들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알베스의 팀 동료이자 브라질 최고 스타인 네이마르는 자신의 아이와 함께 바나나를 들고 활짝 웃었다. 알베스의 여자친구인 타이사 카르발류도 경기 후 아이들과 함께 바나나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브라질 출신 여자축구선수 마르타와 함께 훈련장에서 바나나를 먹는 포즈로 알베스에게 힘을 보탰다. 리버풀의 필립 쿠티뉴와 루이스 수아레스도 동참했다. 여기에 TV 방송에서도 바나나 퍼포먼스로 알베스를 지지하고, 인종차별행위를 은유적으로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