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을 그라운드서 만난다, PSV 투어 티켓 오픈
입력 : 2014.04.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축구영웅’ 박지성(33)이 소속된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이 9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PSV는 5월 K리그 클래식 팀과 두 차례 친선 경기를 갖는다. PSV의 방한 소식은 지난 2월 PSV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이미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2003년과 2005년 두 차례 피스컵 참가 뒤 세 번째로 한국을 찾는 PSV는 5월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 5월 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친선 경기를 한다. 이번 경기에서 막강한 전력을 선보이기 위해 PSV는 박지성을 비롯해 최정예 멤버로 팀을 구성해 수원, 경남과 치열한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또한 PSV의 한국 투어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인 거스 히딩크 감독이 기술고문으로 함께 한다. 박지성과 히딩크 감독이 PSV 소속으로 한국을 찾는 것은 2003년 이후 11년만이다.

이번 친선 경기 성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박지성은 경기당 45분 이상 출전할 예정이다. 국내 팬들은 오랜만에 고국의 그라운드를 누비는 박지성 선수의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

PSV 한국 투어 티켓은 인터파크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경기 일정 및 티켓 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4PSVkoreantour)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SV 한국 투어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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