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 앞둔 레알, 베일 훈련 복귀로 ‘화색’
입력 : 2014.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에 진출해 통산 10번째 UCL 우승을 노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가레스 베일(25)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

스페인 ‘아스’는 21일(현지시간)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베일은 지난 2일 간 베일은 레알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채 회복에 전념했고, 결국 훈련에 복귀할 수 있었다”며 베일이 이제 정상적인 몸상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CL 결승 무대를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페페의 부상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는 “페페는 여전히 훈련에 복귀하지 못했다”며 “페페가 결승전에 나설 수 없을 경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훈련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라파엘 바란에게 페페의 공백을 메우도록 할 것”이라며 올 시즌 부상으로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했지만, 회복 후 컨디션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바란이 페페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 언론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 역시 회복에 어느 정도 긍정적이다”라며 페페를 제외한 나머지 부상 선수들이 속속 부상을 털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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