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영입 타겟은 단 3명…‘베나티아-페르난두-사냐’
입력 : 2014.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가 팀 조직력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력 보강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의 예상 영입 선수로 메흐디 베나티아(27, AS로마), 페르난두(27, 포르투) 그리고 바카리 사냐(31, 아스널)을 꼽았다.

‘스카이스포츠’는 22일(현지시간) “맨시티는 FC포르투의 수비수 엘리아큄 망갈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망갈라는 월드컵이 끝나기 전까지 소속팀을 바꾸고 싶지 않다 싶다며 이적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중지시켰고, 이로 인해 맨시티는 베나티아의 영입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맨시티가 노렸던 포르투의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두 역시 맨시티의 영입 목록에 올라 있다”며 “그의 이적료는 약 1,600만 파운드(약 276억원)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맨시티는 파블로 사발레타를 커버해 줄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며 “사냐의 나이와 경험은 맨시티가 찾고 있는 선수에 부합한다. 또한 사냐의 영입은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고 사냐의 영입에도 맨시티가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티키 베지리스타인 단장은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로 날아가 월드컵 기간 동안 구단의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고, 야야 투레의 마음을 돌리는 데도 힘을 쏟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영입과 함께 투레의 마음을 잡는 데에도 신경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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