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행 가능성이 급상승했다. 바이에른이 선수단 주급 체계를 무너뜨릴 수 없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칼 호프너 회장은 22일(현지시간)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서 “크로스와의 이번 상황은 지난 2006년 첼시로 떠난 미하엘 발락과 같다고 볼 수 있다”며 크로스의 이적을 암시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주급 상한선을 무너뜨릴 계획이 없다"며 바이에른이 크로스가 원하는 주급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크로스는 바이에른 측과 재계약을 놓고 오랜 줄다리기를 벌여 왔다.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주급.
크로스는 현재 약 6만 파운드(약 1억 1,000만원, 추정)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에 합류한 팀 동료 마리오 괴체(약 2억원, 추정)와 비슷한 수준의 주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바이에른이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
그럼에도 호프너 회장은 크로스의 이적 가능성에 “아직 크로스의 이적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하지만 크로스와 바이에른의 계약은 2015년 여름에 종료된다. 바이에른으로선 크로스를 자유계약으로 놓아주기보단, 이적료를 받고 다른 팀으로 보내는 것이 금전적으로 이득이 될 수 있다.
이미 유럽 언론들은 크로스의 맨유 이적이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도하고 있다. 맨유가 크로스를 놓고 벌이는 '머니게임'서 승리하며 구겨진 자존심을 펼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바이에른 칼 호프너 회장은 22일(현지시간)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서 “크로스와의 이번 상황은 지난 2006년 첼시로 떠난 미하엘 발락과 같다고 볼 수 있다”며 크로스의 이적을 암시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주급 상한선을 무너뜨릴 계획이 없다"며 바이에른이 크로스가 원하는 주급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크로스는 바이에른 측과 재계약을 놓고 오랜 줄다리기를 벌여 왔다.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주급.
크로스는 현재 약 6만 파운드(약 1억 1,000만원, 추정)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에 합류한 팀 동료 마리오 괴체(약 2억원, 추정)와 비슷한 수준의 주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바이에른이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
그럼에도 호프너 회장은 크로스의 이적 가능성에 “아직 크로스의 이적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하지만 크로스와 바이에른의 계약은 2015년 여름에 종료된다. 바이에른으로선 크로스를 자유계약으로 놓아주기보단, 이적료를 받고 다른 팀으로 보내는 것이 금전적으로 이득이 될 수 있다.
이미 유럽 언론들은 크로스의 맨유 이적이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도하고 있다. 맨유가 크로스를 놓고 벌이는 '머니게임'서 승리하며 구겨진 자존심을 펼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