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술집에서 사람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데이비드 모예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셀틱의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영국의 '메트로'는 "모예스가 닐 레논이 떠나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셀틱의 감독으로 부임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깜짝 복귀할 수 있다"며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모예스 감독은 2013/2014 시즌을 모두 끝내기도 전인 지난 4월 22일 맨유의 경영진에 의해 전격 경질되었다. 맨유의 시즌 잔여 4경기는 임시 사령탑을 맡은 라이언 긱스 체제로 치러졌으며 맨유는 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22일 닐 레논 감독의 자진 사퇴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레논이 셀틱을 떠나는 이유는 경영진이 클럽에 큰 규모의 투자를 해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 때문으로 알려졌다.
레논은 기성용의 경우처럼 선수가 어느 정도 기량이 향상되어 팀의 성적에 도움이 될 만 하면 다른 빅리그의 빅클럽으로 이적해버리는 '셀링클럽' 셀틱에 대한 한계를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모예스는 지난 21일 밤 영국 랭커셔 주에 위치한 와인 바에서 술을 마시던 중 23세의 남성과 시비가 붙어 그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남성이 모예스를 조롱한 것이 시비의 발단이 되었다.
기획취재팀
영국의 '메트로'는 "모예스가 닐 레논이 떠나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셀틱의 감독으로 부임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깜짝 복귀할 수 있다"며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모예스 감독은 2013/2014 시즌을 모두 끝내기도 전인 지난 4월 22일 맨유의 경영진에 의해 전격 경질되었다. 맨유의 시즌 잔여 4경기는 임시 사령탑을 맡은 라이언 긱스 체제로 치러졌으며 맨유는 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22일 닐 레논 감독의 자진 사퇴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레논이 셀틱을 떠나는 이유는 경영진이 클럽에 큰 규모의 투자를 해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 때문으로 알려졌다.
레논은 기성용의 경우처럼 선수가 어느 정도 기량이 향상되어 팀의 성적에 도움이 될 만 하면 다른 빅리그의 빅클럽으로 이적해버리는 '셀링클럽' 셀틱에 대한 한계를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모예스는 지난 21일 밤 영국 랭커셔 주에 위치한 와인 바에서 술을 마시던 중 23세의 남성과 시비가 붙어 그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남성이 모예스를 조롱한 것이 시비의 발단이 되었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