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올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단 한 경기만이 남았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AT 마드리드는 25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경기는 거친 경기와 팬들의 신경전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끄는 라이벌 관계다. 특히 이번 경기는 유럽의 정상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기라 그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크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 동안 기다려왔던 라 데시마(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에 한발자국만 남겨 놨다. 지난 2001/2002 시즌 이후 11년 동안 유럽 무대의 정상에 도전했지만 번번히 중간에 무너지며 10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이 절호의 기회다.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큰 무기는 공격력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37골을 넣으며 막강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공격력의 중심에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6골을 넣으며 신기록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
부상으로 시즌 막판 휴식을 취했던 팀의 주포 호날두가 결승전을 앞두고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는 이상 없이 결승전에 출전 할 것”이라며 호날두의 출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결승전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아쉽다. 그를 대신해 아시에르 이야라멘디가 출전할 전망이다. 또한 부상 중인 페페와 카림 벤제마의 출전 여부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
자신들의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의 라 데시마의 희생양을 거부하는 AT 마드리드는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노린다. 그동안 AT 마드리드는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와는 반대로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단 6골만을 내줄 정도로 수비력이 안정됐다. 또한 올 시즌 18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가 단단히 올라왔다.
그러나 AT 마드리드의 주득점원 디에고 코스타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아직 출전이 확실하지 않다. 경기를 이틀 앞두고 팀 훈련에 참가했지만 지난 18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무리를 하게 된다면 경기를 펼치는데 무리가 올 수 있다. 코스타와 함께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 역시 부상으로 출전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AT 마드리드는 지금까지 4번 맞붙어 레알 마드리드가 2승 1무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AT 마드리드는 25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경기는 거친 경기와 팬들의 신경전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끄는 라이벌 관계다. 특히 이번 경기는 유럽의 정상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기라 그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크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 동안 기다려왔던 라 데시마(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에 한발자국만 남겨 놨다. 지난 2001/2002 시즌 이후 11년 동안 유럽 무대의 정상에 도전했지만 번번히 중간에 무너지며 10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이 절호의 기회다.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큰 무기는 공격력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37골을 넣으며 막강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공격력의 중심에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6골을 넣으며 신기록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
부상으로 시즌 막판 휴식을 취했던 팀의 주포 호날두가 결승전을 앞두고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는 이상 없이 결승전에 출전 할 것”이라며 호날두의 출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결승전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아쉽다. 그를 대신해 아시에르 이야라멘디가 출전할 전망이다. 또한 부상 중인 페페와 카림 벤제마의 출전 여부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
자신들의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의 라 데시마의 희생양을 거부하는 AT 마드리드는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노린다. 그동안 AT 마드리드는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와는 반대로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단 6골만을 내줄 정도로 수비력이 안정됐다. 또한 올 시즌 18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가 단단히 올라왔다.
그러나 AT 마드리드의 주득점원 디에고 코스타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아직 출전이 확실하지 않다. 경기를 이틀 앞두고 팀 훈련에 참가했지만 지난 18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무리를 하게 된다면 경기를 펼치는데 무리가 올 수 있다. 코스타와 함께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 역시 부상으로 출전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AT 마드리드는 지금까지 4번 맞붙어 레알 마드리드가 2승 1무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