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최악의 한 해를 보냈던 탓인지 다음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발걸음이 빠르다. 그러나 퍼거슨의 후계자였던 전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취임 초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었듯 이번에도 분위기는 비슷하게 흘러가는 모습이다. 꽤 무게감 있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했건만 아직까지는 소문만 무성하다.
일단 성사 여부를 떠나 떠도는 이적설의 주인공들 면면은 꽤 화려하다. 포지션도 공격과 수비, 허리에 걸쳐 골고루 분포돼 있다. 특히 중원의 타깃들은 하나 같이 월드클래스다.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베슬리 스네이더(갈라타사라이)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맨유행 루머에 휩싸여 있고, 역시나 모예스의 구애를 뿌리치고 AS로마행을 택한 케빈 스투르트만도 이적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독일에서 활약 중인 에이스급 선수들도 물망에 올라있다. 1순위 타깃은 바이에른 뮌헨의 토니 크로스다. 중원 보강이 시급한 맨유에 있어 크로스는 가장 이상적인 자원이다. 그가 올드 트래포드에 온다면 약점으로 지적됐던 중원의 경쟁력을 단박에 끌어올릴 수 있다.
그 밖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와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나돌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FC바르셀로나), 토마스 뮬러(바이에른 뮌헨)도 물망에 올라 있다.
물론 이는 아직까지 루머에 불과할 뿐 그들이 정말로 맨유에 둥지를 틀지는 미지수다. 실제 이미 크로스와 뮬러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일이 꼬이자 판 할 감독 역시 크로스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낸드가 떠나는 중앙 수비에는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와 엘리아큄 망갈라(FC포르투)가 대체 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또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아르연 로벤(바이에른 뮌헨)과 멤피스 데파이(PSV에인트호벤),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인 에디손 카바니(파리 생 제르맹) 등도 맨유행이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는 후보군들이다.
아직까지는 영입이 불투명하거나 혹은 확실치 않은 게 사실이지만 오랫동안 공 들였던 사우샘프턴의 주전 풀백인 루크 쇼는 어느 정도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파트리스 에브라의 점진적인 대체 자원으로 쇼를 점찍은 가운데 영국 언론들은 첼시보다 맨유행 가능성을 더 높게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에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되고 있는 만큼 다른 이들보다는 성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쇼를 손에 쥔다 해도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 모예스 시절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맨유다. 제 아무리 경험 많은 판 할을 데려왔다 하더라도 보강 없이는 한층 치열해진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하기가 쉽지 않다.
아직 시간이 있고 영입 자금은 충분한 만큼 맨유의 전력 보강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끝이 날지는 끝까지 가봐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단 성사 여부를 떠나 떠도는 이적설의 주인공들 면면은 꽤 화려하다. 포지션도 공격과 수비, 허리에 걸쳐 골고루 분포돼 있다. 특히 중원의 타깃들은 하나 같이 월드클래스다.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베슬리 스네이더(갈라타사라이)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맨유행 루머에 휩싸여 있고, 역시나 모예스의 구애를 뿌리치고 AS로마행을 택한 케빈 스투르트만도 이적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독일에서 활약 중인 에이스급 선수들도 물망에 올라있다. 1순위 타깃은 바이에른 뮌헨의 토니 크로스다. 중원 보강이 시급한 맨유에 있어 크로스는 가장 이상적인 자원이다. 그가 올드 트래포드에 온다면 약점으로 지적됐던 중원의 경쟁력을 단박에 끌어올릴 수 있다.
그 밖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와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나돌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FC바르셀로나), 토마스 뮬러(바이에른 뮌헨)도 물망에 올라 있다.
물론 이는 아직까지 루머에 불과할 뿐 그들이 정말로 맨유에 둥지를 틀지는 미지수다. 실제 이미 크로스와 뮬러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일이 꼬이자 판 할 감독 역시 크로스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낸드가 떠나는 중앙 수비에는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와 엘리아큄 망갈라(FC포르투)가 대체 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또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아르연 로벤(바이에른 뮌헨)과 멤피스 데파이(PSV에인트호벤),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인 에디손 카바니(파리 생 제르맹) 등도 맨유행이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는 후보군들이다.
아직까지는 영입이 불투명하거나 혹은 확실치 않은 게 사실이지만 오랫동안 공 들였던 사우샘프턴의 주전 풀백인 루크 쇼는 어느 정도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파트리스 에브라의 점진적인 대체 자원으로 쇼를 점찍은 가운데 영국 언론들은 첼시보다 맨유행 가능성을 더 높게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에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되고 있는 만큼 다른 이들보다는 성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쇼를 손에 쥔다 해도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 모예스 시절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맨유다. 제 아무리 경험 많은 판 할을 데려왔다 하더라도 보강 없이는 한층 치열해진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하기가 쉽지 않다.
아직 시간이 있고 영입 자금은 충분한 만큼 맨유의 전력 보강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끝이 날지는 끝까지 가봐야 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