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헐크(28, 제니트 상뜨 뼤제르부르크)가 2013/2014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러시아 축구 매체 '챔피언닷컴'은 축구 전문가 및 팬들로 진행된 투표로 올 시즌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이 투표는 러시아리그 종료 후 정기적으로 갖는 행사로, 실질적인 시즌 MVP를 가리는 의미를 갖는다.
이날 투표 결과 2013/2014 시즌의 MVP은 헐크였다. 헐크는 총 65점을 획득하며, 2위 이고르 아킨페프(이하 쩨스카 모스크바,57점) 3위 세이두 둠비아(51점)을 제취고 MVP의 영예를 안았다. 헐크는 시즌 전반기 컨디션 난조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후반기 들어 특유의 돌파능력과 수준높은 경기력으로 제니트의 후반기 돌풍을 이끌었다. 리그에서도 17골을 기록하며, 골잡이의 자격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한편, 29라운드 디나모 모스크바 경기에서 몰수패를 당하며 우승컵을 쩨스카에게 뺏긴 제니트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inancial Fair Play, FFP) 규정 위반으로 벌금까지 받으며 '이중고'를 겪게 됐다.
러시아 축구 매체 '챔피언닷컴'은 축구 전문가 및 팬들로 진행된 투표로 올 시즌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이 투표는 러시아리그 종료 후 정기적으로 갖는 행사로, 실질적인 시즌 MVP를 가리는 의미를 갖는다.
이날 투표 결과 2013/2014 시즌의 MVP은 헐크였다. 헐크는 총 65점을 획득하며, 2위 이고르 아킨페프(이하 쩨스카 모스크바,57점) 3위 세이두 둠비아(51점)을 제취고 MVP의 영예를 안았다. 헐크는 시즌 전반기 컨디션 난조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후반기 들어 특유의 돌파능력과 수준높은 경기력으로 제니트의 후반기 돌풍을 이끌었다. 리그에서도 17골을 기록하며, 골잡이의 자격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한편, 29라운드 디나모 모스크바 경기에서 몰수패를 당하며 우승컵을 쩨스카에게 뺏긴 제니트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inancial Fair Play, FFP) 규정 위반으로 벌금까지 받으며 '이중고'를 겪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