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널 방출 질문에 '함구'
입력 : 2014.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파주] 김성진 기자= 아스널의 방출 명단에 이름이 오른 박주영(29)이 이에 대해 함구했다.

아스널은 23일 박주영은 니클라스 벤트너, 척스 아네케 등과 올 여름 방출될 선수에 포함됐다. 이는 남은 계약을 해지하고 박주영을 풀어준 것이다. 박주영은 이적료 없이 스스로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월드컵에서의 좋은 활약을 해야 새 팀을 찾는 작업도 수월해질 수 있다.

박주영은 24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또한 이근호 등 동갑내기 동료들과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도 나누었다.

하지만 아스널의 방출에 대해서는 답을 피했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이 방출에 대해 묻자 “(인터뷰) 안 해요”라고 짧게 말한 뒤 숙소로 들어갔다. 민감한 문제인 만큼 속내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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