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출신' 외질, 前동료들에게 축하 메시지
입력 : 2014.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지난 해 여름 아스널로 이적한 메수트 외질(26)이 유럽 정상에 오른 전 동료들에게 축아의 메시지를 보냈다.

외질의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라 로즈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4-1로 승리했다.

올 시즌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라 데시마(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외질은 자신의 SNS에 “독일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TV로 경기를 지켜봤다.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독일 대표팀 동료 루카 포돌스키, 제롬 보아탱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전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 외질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0년부터 3년간 뛰며 프리메라리가 우승, 코파 델레이 우승 등을 경험했었다.

외질은 지난 해 8월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다. 외질은 잉글랜드 첫 시즌에 7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FA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이 9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사진=외질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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