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대니 웰벡(24)이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영국의 가디언은 26일(한국시간) "맨유가 루이스 판 할 감독을 영입해 새 판짜기에 들어갔음에도 웰벡이 포지션 문제로 이적을 깊게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뷰를 통해 "의심의 여지 없이 가장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었다""고 큰 실망감을 드러낸 웰벡은 "그 동안은 왼쪽 측면에서 뛰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중앙 공격수로로 뛰고 싶은 마음이고 그래야 될 시간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이 혼란스럽다"며 "뛰고 싶은 포지션이 있지만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원하는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계속 뛴다면 아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것이 좋을 리 없다"고 포지션을 두고 그 동안 쌓였던 불만을 토로했다.
맨유가 데이비드 모예스를 경질하고 판 할이라는 새 사령탑을 영입했지만 웰벡에게 중앙 공격수로서의 임무가 주어질지는 미지수다.
웨인 루니와 로빈 판 페르시라는 걸출한 두 공격수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는 우루과이 출신의 에디손 카바니(파리 생 제르맹)의 영입까지 고려하고 있다.
전임 모예스 체제에서 시즌 초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기도 했던 웰벡은 25경기(선발 15회)에 나서 9골1도움으로 2013/2014시즌을 마쳤다. 이는 판 페르시(17골)와 루니(12골)에 이어 팀 내 3번째 많은 골이다.
가디언은 웰벡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원하는 토트넘이 그를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가디언은 26일(한국시간) "맨유가 루이스 판 할 감독을 영입해 새 판짜기에 들어갔음에도 웰벡이 포지션 문제로 이적을 깊게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뷰를 통해 "의심의 여지 없이 가장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었다""고 큰 실망감을 드러낸 웰벡은 "그 동안은 왼쪽 측면에서 뛰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중앙 공격수로로 뛰고 싶은 마음이고 그래야 될 시간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이 혼란스럽다"며 "뛰고 싶은 포지션이 있지만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원하는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계속 뛴다면 아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것이 좋을 리 없다"고 포지션을 두고 그 동안 쌓였던 불만을 토로했다.
맨유가 데이비드 모예스를 경질하고 판 할이라는 새 사령탑을 영입했지만 웰벡에게 중앙 공격수로서의 임무가 주어질지는 미지수다.
웨인 루니와 로빈 판 페르시라는 걸출한 두 공격수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는 우루과이 출신의 에디손 카바니(파리 생 제르맹)의 영입까지 고려하고 있다.
전임 모예스 체제에서 시즌 초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기도 했던 웰벡은 25경기(선발 15회)에 나서 9골1도움으로 2013/2014시즌을 마쳤다. 이는 판 페르시(17골)와 루니(12골)에 이어 팀 내 3번째 많은 골이다.
가디언은 웰벡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원하는 토트넘이 그를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