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팀은 비겼지만, 기성용은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기성용은 30일 자정(한국시간)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크리스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기성용은 존조 셸비와 함께 스완지의 중원을 꾸렸다. 공격 임무를 맡은 쉘비와는 달리 포백라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부여 받았다. 이를 통해 기성용은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스완지 공수를 연결하는 윤활유 역할을 했다.
자연스레 볼 터치 횟수도 많았다. 기성용은 총 89번의 공을 소유했다. 양 팀 통틀어 2번째로 많은 횟수다. 패스의 질도 좋았다. 기성용은 91.7%라는 높은 성공률을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중원을 조율했다.
한층 더 여유가 생긴 기성용이다. 경기가 과열될 때도 기성용은 휘말리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스완지가 공격에 비중을 크게 둘 때도 기성용은 분위기에 휘말리지 않고, 제 역할을 묵묵히 해냈다. 그렇게 여유를 취한 기성용은 자신이 잘하는 터치와 패스로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기성용이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기성용은 30일 자정(한국시간)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크리스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기성용은 존조 셸비와 함께 스완지의 중원을 꾸렸다. 공격 임무를 맡은 쉘비와는 달리 포백라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부여 받았다. 이를 통해 기성용은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스완지 공수를 연결하는 윤활유 역할을 했다.
자연스레 볼 터치 횟수도 많았다. 기성용은 총 89번의 공을 소유했다. 양 팀 통틀어 2번째로 많은 횟수다. 패스의 질도 좋았다. 기성용은 91.7%라는 높은 성공률을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중원을 조율했다.
한층 더 여유가 생긴 기성용이다. 경기가 과열될 때도 기성용은 휘말리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스완지가 공격에 비중을 크게 둘 때도 기성용은 분위기에 휘말리지 않고, 제 역할을 묵묵히 해냈다. 그렇게 여유를 취한 기성용은 자신이 잘하는 터치와 패스로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기성용이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는 방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