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아스널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29)가 잉글랜드 생활을 청산하고 스페인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4일 “아스널에서 좌절감이 커지고 있는 카소를라가 스페인으로 복귀하길 원한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카소를라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1,672만 파운드(약 291억 원)의 이적료로 말라가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 카소를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2경기서 16골을 터뜨렸다.
카소를라는 2013/2014 잉글랜드 FA컵 결승 헐 시티 전서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아스널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EPL과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대회에서 거듭된 부진에 지친 카소를라는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카소를라는 지난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아스널 잔류를 선택했었다.
한편 아르센 벵거 감독은 카소를라의 최근 경기력이 다시 좋아지고 있고 여전히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라는 점 때문에 쉽게 놔주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 시즌 아스널의 성적이 내년 여름 이적을 계획하고 있는 카소를라를의 잔류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4일 “아스널에서 좌절감이 커지고 있는 카소를라가 스페인으로 복귀하길 원한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카소를라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1,672만 파운드(약 291억 원)의 이적료로 말라가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 카소를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2경기서 16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EPL과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대회에서 거듭된 부진에 지친 카소를라는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카소를라는 지난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아스널 잔류를 선택했었다.
한편 아르센 벵거 감독은 카소를라의 최근 경기력이 다시 좋아지고 있고 여전히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라는 점 때문에 쉽게 놔주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 시즌 아스널의 성적이 내년 여름 이적을 계획하고 있는 카소를라를의 잔류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