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의 잔칫날이었다. 셀타비고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면서 ‘기록 메이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호날두는 7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셀타비고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홈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레알은 주중에 치른 코파 델 레이와 리그 경기 승리에 이어 18연승을 달리면서 2위 아틀레티코와(승점 32)의 승점을 4점차로 벌려놓았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바르셀로나는 승점 31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호날두는 전반 35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골로 마무리했고, 후반 2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셀타비고의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의 득점행진은 이대로 끝이 아니었다. 후반 35분에는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야말로 호날두의 날이었다. 이날 호날두는 라 리가서 개인통산 23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13시즌)와 텔모 사라(15시즌)가 기록한 22회의 라 리가 해트트릭 최다기록을 넘어서는 것으로 호날두는 최단 시간인 6시즌 만에 전설적인 공격수들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가장 빠른 시간에 200호골 고지에도 올라섰다. 호날두는 이날 라 리가 200호 골을 터뜨렸다. 178경기 만에 달성한 진기록이다. 그동안 라 리가서 200호 골을 최단시간에 달성한 선수는 219경기 만에 200골을 넣은 사라였다. 그러나 호날두는 이 기록을 41경기나 앞당기면서 ‘득점 기계’라는 별명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거침없이 달리고 있는 신기록 행진의 끝은 어딜까? 지난달 말라가와의 13라운드 경기서 연속 득점행진이 12경기 만에 제동이 걸린 아쉬움을 훌훌 털어낸 호날두가 빠른 페이스로 라 리가를 접수하고 있다. 호날두의 라 리가 접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호날두는 7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셀타비고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홈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레알은 주중에 치른 코파 델 레이와 리그 경기 승리에 이어 18연승을 달리면서 2위 아틀레티코와(승점 32)의 승점을 4점차로 벌려놓았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바르셀로나는 승점 31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호날두는 전반 35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골로 마무리했고, 후반 2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셀타비고의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의 득점행진은 이대로 끝이 아니었다. 후반 35분에는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야말로 호날두의 날이었다. 이날 호날두는 라 리가서 개인통산 23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13시즌)와 텔모 사라(15시즌)가 기록한 22회의 라 리가 해트트릭 최다기록을 넘어서는 것으로 호날두는 최단 시간인 6시즌 만에 전설적인 공격수들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가장 빠른 시간에 200호골 고지에도 올라섰다. 호날두는 이날 라 리가 200호 골을 터뜨렸다. 178경기 만에 달성한 진기록이다. 그동안 라 리가서 200호 골을 최단시간에 달성한 선수는 219경기 만에 200골을 넣은 사라였다. 그러나 호날두는 이 기록을 41경기나 앞당기면서 ‘득점 기계’라는 별명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거침없이 달리고 있는 신기록 행진의 끝은 어딜까? 지난달 말라가와의 13라운드 경기서 연속 득점행진이 12경기 만에 제동이 걸린 아쉬움을 훌훌 털어낸 호날두가 빠른 페이스로 라 리가를 접수하고 있다. 호날두의 라 리가 접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