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어쩌나', 아구에로 부상 회복 2달 걸릴 듯
입력 : 2014.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 위기가 닥쳤다. 에이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상으로 약 두 달간 뛰지 못할 전망이다.

영국 ‘더선’은 8일(한국시간) “아구에로가 AS로마로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 뛸 수 없다. 약 두 달 간 결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구에로는 올 시즌 EPL에서만 14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며 팀의 1위 질주에 큰 공헌을 했다. 그러나 지난 에버턴에서 무릎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고 말았다.

맨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아구에로의 부상에 대해 “아직 그의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이는 큰 문제다. 아구에로가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어 “굉장히 중요한 경기를 핵심 선수 없이 치뤄야 한다”며 조별리그 탈락을 앞에 두고 맞붙는 AS로마전에 아구에로가 없음을 아쉬워했다.

하지만 그는 “선수의 부상을 불평하진 않겠다. 우리에겐 스쿼드가 있다”며 선수단을 믿고 경기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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