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핵 토니 크로스가 엄청난 골 폭풍 행진을 펼치고 있는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극찬의 말을 전했다.

크로스는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정말로 중요한 선수다”면서 “그는 항상 레알 마드리드의 키 플레이어다. 그와 계속해서 함께 뛰고 싶다”며 놀라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 호날두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냈다.

‘축구의 신’ 호날두의 올 시즌 골 기록은 말 그대로 경이로울 뿐이다. 이미 리그 13경기만에 23골을 넣어 일찌감치 리그 득점왕을 예약했고 7일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라 리가 개인 통산 23번째 헤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는 라 리가 역대 최다 기록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라 리가 178경기만에 200호골 고지에 올라 최단 시간 기록을 깼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도 멈출줄 모르는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도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모든 대회에서 18연승을 펼치며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크로스는 “모두가 알다시피 호날두는 정말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호날두는 서로 큰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우리 선수단 모두 호날두와 함께해 행복하다”며 경이적인 호날두에게 극찬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