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축구계의 소문난 ‘악동’이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윤석영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조이 바튼이 2년 전보다 현재의 팀이 강하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QPR은 7일(한국시간) 자정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QPR은 승점 14점(4승 2무 9패)을 기록하며 19위에서 17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바튼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2년 전보다 팀이 훨씬 좋아졌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바튼은 “QPR은 2년 전에 비해 확실히 강해졌다”고 운을 뗀 뒤 “2012/2013시즌 나는 QPR을 잠시 떠나 마르세유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당시 QPR은 14라운드가 끝난 상황에서 승점 5점을 따는데 그쳤다. 그 때와 비교하면 올해 QPR은 상당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긍정적으로 올 시즌을 바라봤다.
실제로 2012/2013시즌 QPR은 EPL 역사상 최악의 부진으로 손꼽히며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결국 팀은 강등을 당했고 쏟아지는 비판과 조롱에 시달려야 됐다. 당시 QPR의 리그 최종 성적은 4승 13무 21패.
하지만 한 시즌 만에 승격을 이뤄낸 QPR은 올 시즌 리그 15라운드 만에 벌써 4승을 따내 2012/2013시즌 팀이 기록한 승수와 타이기록을 세웠다. 비록 올 시즌도 하위권에서 치열한 싸움을 펼치고 있지만 2년 전 최악의 시즌을 보낸 것에 비하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한편 QPR의 4승은 모두 홈에서 기록한 것으로 여전히 EPL 원정 경기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튼도 이 부분을 인정하며 반드시 개선해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어내겠다고 말했다.
바튼은 "우리도 이 점을 염려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원정에서도 승리를 따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QPR은 7일(한국시간) 자정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QPR은 승점 14점(4승 2무 9패)을 기록하며 19위에서 17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바튼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2년 전보다 팀이 훨씬 좋아졌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바튼은 “QPR은 2년 전에 비해 확실히 강해졌다”고 운을 뗀 뒤 “2012/2013시즌 나는 QPR을 잠시 떠나 마르세유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당시 QPR은 14라운드가 끝난 상황에서 승점 5점을 따는데 그쳤다. 그 때와 비교하면 올해 QPR은 상당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긍정적으로 올 시즌을 바라봤다.
실제로 2012/2013시즌 QPR은 EPL 역사상 최악의 부진으로 손꼽히며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결국 팀은 강등을 당했고 쏟아지는 비판과 조롱에 시달려야 됐다. 당시 QPR의 리그 최종 성적은 4승 13무 21패.
하지만 한 시즌 만에 승격을 이뤄낸 QPR은 올 시즌 리그 15라운드 만에 벌써 4승을 따내 2012/2013시즌 팀이 기록한 승수와 타이기록을 세웠다. 비록 올 시즌도 하위권에서 치열한 싸움을 펼치고 있지만 2년 전 최악의 시즌을 보낸 것에 비하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한편 QPR의 4승은 모두 홈에서 기록한 것으로 여전히 EPL 원정 경기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튼도 이 부분을 인정하며 반드시 개선해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어내겠다고 말했다.
바튼은 "우리도 이 점을 염려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원정에서도 승리를 따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