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해리 레드납의 아들이자 리버풀 토트넘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제이미 레드납(41)이 세르히오 아구에로(26)의 부상으로 첼시 우승이 유력해졌다는 의견을 내놨다.
현재 영국 ‘데일리 메일’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레드납은 7일자 기사를 통해 “아구에로의 부상으로 첼시의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만약 아구에로의 부상이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경우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심리전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첼시와 맨시티는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독주가 예상되던 첼시가 지난 11월 말 벌어진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지난 6일 뉴캐슬 원정서 1-2로 패배하며 맨시티에 기회가 주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는 6일 벌어진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음에도 웃을 수 없는 이유가 생겼다. 바로 아구에로가 부상을 당했던 것이다.
아구에로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6분 만에 에버턴 수비수 시무스 콜먼과의 경합 이후 쓰러져 ‘유망주’ 호세 앙헬 포소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가야만 했다.
아구에로의 상태는 좋지 않다. 예전 부상 부위인 왼쪽 무릎 부상이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으나 최소 1달 결장이 예상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레드납은 “아구에로의 부상은 우승 향방을 결정지을 수도 있다. 또한 장기 결장될 경우 그것은 첼시의 우승 전망에 탄력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레드납은 무리뉴 감독의 심리전을 예상하며, “무리뉴는 자신의 선수들에게 심리적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을 잘한다. 맨시티가 첼시를 추격함에 따라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심리전을 시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구에로가 부상당하긴 했지만 맨시티는 15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 첼시에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승점 3점 차이다. 그러나 아구에로의 부상으로 앞으로의 일정에서 결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아구에로가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올 시즌 21경기 19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아구에로의 빈 자리를 느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아구에로를 대체할 선수들로는 에딘 제코, 스테판 요베티치, 포소 등이 있다. 하지만 이 선수들로 아구에로를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어서 레드납의 이번 발언은 설득력이 높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현재 영국 ‘데일리 메일’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레드납은 7일자 기사를 통해 “아구에로의 부상으로 첼시의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만약 아구에로의 부상이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경우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심리전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첼시와 맨시티는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독주가 예상되던 첼시가 지난 11월 말 벌어진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지난 6일 뉴캐슬 원정서 1-2로 패배하며 맨시티에 기회가 주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는 6일 벌어진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음에도 웃을 수 없는 이유가 생겼다. 바로 아구에로가 부상을 당했던 것이다.
아구에로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6분 만에 에버턴 수비수 시무스 콜먼과의 경합 이후 쓰러져 ‘유망주’ 호세 앙헬 포소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가야만 했다.
아구에로의 상태는 좋지 않다. 예전 부상 부위인 왼쪽 무릎 부상이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으나 최소 1달 결장이 예상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레드납은 “아구에로의 부상은 우승 향방을 결정지을 수도 있다. 또한 장기 결장될 경우 그것은 첼시의 우승 전망에 탄력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레드납은 무리뉴 감독의 심리전을 예상하며, “무리뉴는 자신의 선수들에게 심리적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을 잘한다. 맨시티가 첼시를 추격함에 따라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심리전을 시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구에로가 부상당하긴 했지만 맨시티는 15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 첼시에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승점 3점 차이다. 그러나 아구에로의 부상으로 앞으로의 일정에서 결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아구에로가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올 시즌 21경기 19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아구에로의 빈 자리를 느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아구에로를 대체할 선수들로는 에딘 제코, 스테판 요베티치, 포소 등이 있다. 하지만 이 선수들로 아구에로를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어서 레드납의 이번 발언은 설득력이 높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