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유벤투스가 올 겨울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수비수 마르틴 몬토야(23)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9일 “유벤투스가 최근 바르사의 풀백 몬토야의 에이전트와 이적 협상에 나섰다”면서 “리버풀과 아스널, AC 밀란 등 많은 팀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유벤투스는 다른 빅 클럽과의 영입 경쟁에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바르사 B팀에서 우수한 풀백으로 성장한 몬토야는 이후 1군에 데뷔하며 다니엘 알베스의 후계자로 손꼽혔다. 스페인을 이끌 황금 세대로 주목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 알베스의 그늘에 가려 리그 경기에 단 한 번 출전하는 데 그쳤다. 잠재력을 끌어올리기엔 터무니없이 부족한 출전시간이다.
이에 대해 몬토야의 에이전트인 후안 데 디오스 카라스코는 최근 인터뷰에서 “몬토야는 다음 달 바르사를 떠날 예정”이라면서 “나는 바르사와의 결별을 100% 확신한다. 지금 우리는 몬토야가 선수로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팀을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바르사는 얇아지는 선수층을 고려해 몬토야의 이적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위험 부담을 줄이되 출전기회를 늘릴 수 있는 임대 이적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사도 현재 650만 파운드(약 112억 원) 정도의 이적료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에는 찬성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9일 “유벤투스가 최근 바르사의 풀백 몬토야의 에이전트와 이적 협상에 나섰다”면서 “리버풀과 아스널, AC 밀란 등 많은 팀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유벤투스는 다른 빅 클럽과의 영입 경쟁에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바르사 B팀에서 우수한 풀백으로 성장한 몬토야는 이후 1군에 데뷔하며 다니엘 알베스의 후계자로 손꼽혔다. 스페인을 이끌 황금 세대로 주목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 알베스의 그늘에 가려 리그 경기에 단 한 번 출전하는 데 그쳤다. 잠재력을 끌어올리기엔 터무니없이 부족한 출전시간이다.
이에 대해 몬토야의 에이전트인 후안 데 디오스 카라스코는 최근 인터뷰에서 “몬토야는 다음 달 바르사를 떠날 예정”이라면서 “나는 바르사와의 결별을 100% 확신한다. 지금 우리는 몬토야가 선수로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팀을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바르사는 얇아지는 선수층을 고려해 몬토야의 이적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위험 부담을 줄이되 출전기회를 늘릴 수 있는 임대 이적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사도 현재 650만 파운드(약 112억 원) 정도의 이적료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에는 찬성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