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1990년대 리버풀의 공격수로 뛰었던 스탄 콜리모아가 최근 궁지에 몰린 브랜단 로저스 감독이 이미 몇 차례나 경질될 뻔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콜리모아는 지난 12일 영국 ‘데일리 스타’를 통해 “존 헨리 구단주는 최근 몇 주간 로저스 감독을 경질하려는 시도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로저스 감독의 경질설은 언론을 통해 전해졌으나 이번엔 리버풀 출신의 콜리모아가 그 사실을 밝혀 조금 더 구체적인 전말이 드러나게 됐다.
콜리모아는 “나는 2주 전 헨리 구단주가 몇 차례나 로저스 감독을 해고하려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내 생각엔 그렇게 일찍 로저스를 경질하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다”면서 자신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 “로저스를 당장 경질하는 건 문제지만 그가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도를 보면 심란하긴 하다. 점수로 메기봐도 아담 랄라나는 10점 만점에 6점을 넘기 힘들고, 발로텔리, 램버트, 마르코비치 모두 5점 정도의 활약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한편 ‘데일리 스타’는 “로저스 감독의 가능한 대체자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지켜보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콜리모아는 지난 12일 영국 ‘데일리 스타’를 통해 “존 헨리 구단주는 최근 몇 주간 로저스 감독을 경질하려는 시도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로저스 감독의 경질설은 언론을 통해 전해졌으나 이번엔 리버풀 출신의 콜리모아가 그 사실을 밝혀 조금 더 구체적인 전말이 드러나게 됐다.
콜리모아는 “나는 2주 전 헨리 구단주가 몇 차례나 로저스 감독을 해고하려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내 생각엔 그렇게 일찍 로저스를 경질하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다”면서 자신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 “로저스를 당장 경질하는 건 문제지만 그가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도를 보면 심란하긴 하다. 점수로 메기봐도 아담 랄라나는 10점 만점에 6점을 넘기 힘들고, 발로텔리, 램버트, 마르코비치 모두 5점 정도의 활약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한편 ‘데일리 스타’는 “로저스 감독의 가능한 대체자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지켜보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