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오싹’ 오재석(24, 감바 오사카)이 J리그 진출 2년 만에 일본 무대를 모두 석권했다.
감바는 13일 오후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테디오 야마가타와의 2014 일왕배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4분 만에 우사미 다케시의 골로 앞서간 감바는 전반 22분 패트릭의 추가골이 나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17분 로메로 프랭크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 40분 선제골을 넣은 우사미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이날 오재석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감바는 일왕배 우승으로 3관왕을 달성했다. 11월에 야마자키 나비스코컵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6일에는 J리그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이날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0년 가시마 앤틀러스의 트레블 이후 14년 만에 트레블을 달성한 팀이 됐다. 더구나 지난해 J2리그 우승으로 승격한 감바는 승격 첫 해 트레블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오재석도 J리그에서의 성공 시대를 열게 됐다. 지난해 감바에 입단한 오재석은 올 시즌 초반까지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경쟁자였던 카지 아키라의 부상은 오재석에게 기회가 됐다.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감바의 좌우 측면을 책임지는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나비스코컵 결승에서는 부상을 무릅쓰고 몸을 날리는 수비를 펼쳤다. J리그에서도 꾸준히 출전하며 감바가 승승장구하는데 일조했다. 그리고 일왕배 결승전에서도 활약하며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오재석은 올해 감바의 든든한 수비수로 활약하며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그리고 트레블이라는 값진 결과를 손에 쥐었다. 내년에는 감바가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만큼 오재석의 활약과 비중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오재석의 일본 무대 성공이 시작했다.
감바는 13일 오후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테디오 야마가타와의 2014 일왕배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4분 만에 우사미 다케시의 골로 앞서간 감바는 전반 22분 패트릭의 추가골이 나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17분 로메로 프랭크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 40분 선제골을 넣은 우사미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이날 오재석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감바는 일왕배 우승으로 3관왕을 달성했다. 11월에 야마자키 나비스코컵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6일에는 J리그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이날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0년 가시마 앤틀러스의 트레블 이후 14년 만에 트레블을 달성한 팀이 됐다. 더구나 지난해 J2리그 우승으로 승격한 감바는 승격 첫 해 트레블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오재석도 J리그에서의 성공 시대를 열게 됐다. 지난해 감바에 입단한 오재석은 올 시즌 초반까지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경쟁자였던 카지 아키라의 부상은 오재석에게 기회가 됐다.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감바의 좌우 측면을 책임지는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나비스코컵 결승에서는 부상을 무릅쓰고 몸을 날리는 수비를 펼쳤다. J리그에서도 꾸준히 출전하며 감바가 승승장구하는데 일조했다. 그리고 일왕배 결승전에서도 활약하며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오재석은 올해 감바의 든든한 수비수로 활약하며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그리고 트레블이라는 값진 결과를 손에 쥐었다. 내년에는 감바가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만큼 오재석의 활약과 비중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오재석의 일본 무대 성공이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