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마스터 키’ 기성용이 토트넘 홋스퍼전 승리를 노린다.

스완지 시티는 15일 새벽 1시(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를 치른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스완지 중원을 책임진다. 스완지는 기성용을 비롯해서 트레멜, 랑헬, 바틀리, 윌리엄스, 테일러, 브리턴, 라우틀리지, 시구르드손, 몬테로, 보니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기성용은 지난 경기까지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 모두 나섰고 2골을 넣으며 스완지 전력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가 토트넘전에서도 특유의 중거리슛과 패스로 승리의 물꼬를 틀지 주목되고 있다.

스완지는 토트넘에 승리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8위에서 7위로 올라선다. 10위로 처져있는 토트넘도 승점을 추가하면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