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거칠기로 정평이 난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수 페페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람이 갑자기 너무 변해 무서울 정도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4일 보도를 통해 흥미로운 기록 하나를 공개했다. 해당 기록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개 팀에서 활약 중인 주전 중앙 수비수 40명의 파울수와 경고 횟수다.
모두의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가 나왔다. 그라운드 위에 ‘깡패’로 불리는 페페가 가장 적은 파울수와 경고 횟수를 기록한 것이다.
페페는 올 시즌 라 리가에서 총 5개의 파울을 범했고 심지어 경고는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았다. 페페의 지난 이력들을 비추어 봤을 때 말 그대로 ‘개과천선’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다.
페페는 소속팀과 대표팀을 막론하고 도를 넘는 거친 수비와 상대 도발로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32강 조별예선에서는 상대 공격수 토마스 뮐러에게 박치기를 가해 퇴장을 당한 바 있다.
한편 페페의 중앙 수비 파트너 세르히오 라모스는 20회의 파울과 5장의 옐로우 카드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4일 보도를 통해 흥미로운 기록 하나를 공개했다. 해당 기록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개 팀에서 활약 중인 주전 중앙 수비수 40명의 파울수와 경고 횟수다.
모두의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가 나왔다. 그라운드 위에 ‘깡패’로 불리는 페페가 가장 적은 파울수와 경고 횟수를 기록한 것이다.
페페는 소속팀과 대표팀을 막론하고 도를 넘는 거친 수비와 상대 도발로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32강 조별예선에서는 상대 공격수 토마스 뮐러에게 박치기를 가해 퇴장을 당한 바 있다.
한편 페페의 중앙 수비 파트너 세르히오 라모스는 20회의 파울과 5장의 옐로우 카드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