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과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체력 코치를 맡았던 레이먼드 베르하이옌이 로빈 판 페르시(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노쇠화가 아스널 때문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베르하이옌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판 페르시는 31세의 나이이지만 경기장에서 보면 노인같아 보일 정도로 노쇠화가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아스널 시절 당했던 많은 부상들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판 페르시는 올 시즌 들어 부쩍 둔해진 움직임으로 선수로서 내리막길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근 다시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며 회복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전성기에 비해 많이 둔해진 것만은 사실이었다.
판 페르시는 지난 2012년 맨유 합류 이전까지 아스널의 대표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과거부터 잦은 부상을 당해 대표적인 ‘유리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10대 시절부터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여겨졌지만 잦은 부상으로 시즌을 완전하게 치른 적이 거의 없었다.
이에 대해 베르하이옌은 ‘부상 병동’으로 소문난 아스널이 판 페르시에 대한 관리를 잘 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꼬집은 것이다.
베르하이옌에게 지적받은 아스널은 이미 예전부터 체력 코치, 의료진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부상 관리를 위한 설비는 최고 수준이지만 많은 개선책에도 불구하고 아스널 선수들은 꾸준히 부상을 당하고 있다.
한편, 운동생리학 분야에서 권위를 갖고 있는 베르하이옌은 거스 히딩크 감독의 오른팔로서 네덜란드, 한국, 러시아 등 대표팀 코치를 맡아 월드컵과 유로 대회를 각각 3차례씩 경험한 바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많은 유럽 클럽 팀 경험도 갖고 있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 알려져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이먼드 베르하이옌 트위터 캡쳐
베르하이옌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판 페르시는 31세의 나이이지만 경기장에서 보면 노인같아 보일 정도로 노쇠화가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아스널 시절 당했던 많은 부상들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판 페르시는 올 시즌 들어 부쩍 둔해진 움직임으로 선수로서 내리막길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근 다시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며 회복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전성기에 비해 많이 둔해진 것만은 사실이었다.
판 페르시는 지난 2012년 맨유 합류 이전까지 아스널의 대표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과거부터 잦은 부상을 당해 대표적인 ‘유리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10대 시절부터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여겨졌지만 잦은 부상으로 시즌을 완전하게 치른 적이 거의 없었다.
이에 대해 베르하이옌은 ‘부상 병동’으로 소문난 아스널이 판 페르시에 대한 관리를 잘 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꼬집은 것이다.
베르하이옌에게 지적받은 아스널은 이미 예전부터 체력 코치, 의료진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부상 관리를 위한 설비는 최고 수준이지만 많은 개선책에도 불구하고 아스널 선수들은 꾸준히 부상을 당하고 있다.
한편, 운동생리학 분야에서 권위를 갖고 있는 베르하이옌은 거스 히딩크 감독의 오른팔로서 네덜란드, 한국, 러시아 등 대표팀 코치를 맡아 월드컵과 유로 대회를 각각 3차례씩 경험한 바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많은 유럽 클럽 팀 경험도 갖고 있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 알려져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이먼드 베르하이옌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