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가투소, 스코틀랜드 레인저스행 '솔솔'
입력 : 2014.1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AC 밀란에서 468경기를 뛴 전설적인 미드필더 젠나로 가투소(36)가 과거 선수 생활 경험이 있는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의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지난 15일 “가투소가 레인저스에서 사임한 알리 맥코이스트 감독의 후임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가투소는 지난 1997년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레인저스로 이적해 51경기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레인저스에 대한 애정이 있는 가투소는 레인저스로 돌아가 팀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시키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리스 OFI 크레테를 지휘하고 있는 가투소는 레인저스 감독직을 두고 스티브 클락(前 웨스트 브롬위치), 테리 부처(前 하이버니안), 빌리 데이비스(前 노팅엄 포레스트), 스튜어트 맥콜(前 마더웰) 등의 감독들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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