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36)의 향후 거취가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23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램파드의 임대 연장 여부가 며칠 내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나는 그동안 램파드의 임대 연장과 관련해 12월 중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누차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신생팀인 뉴욕 시티 FC에 입단한 램파드는 2015년 1월까지 맨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램파드는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맨시티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팀을 구해냈다.
이에 맨시티는 그동안 꾸준히 램파드의 임대 연장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난항이 예상된다. 뉴욕 시티의 제이슨 크라이스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램파드의 조속한 복귀를 원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내년 3월 개막하는 시즌에 맞춰 램파드를 팀원들과 훈련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페예그리니 감독은 “램파드의 임대 연장이 뉴욕 시티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동안 뉴욕 시티와도 이 문제에 관해 오랜 시간 대화를 이어왔기 때문”이라면서 “양 팀 모두에게 더 좋은 방안이 무엇인지를 찾겠다. 분명한 건 램파드가 현재 맨시티에 아주 중요한 선수라는 사실이다. 나는 그가 이곳에 남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만약 램파드의 임대 기간이 MLS 개막 전까지 연장된다면 ‘친정팀’ 첼시와의 두 번째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첼시와 맨시티의 2차전 경기는 내년 2월 1일(한국시간) 첼시의 홈구장인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23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램파드의 임대 연장 여부가 며칠 내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나는 그동안 램파드의 임대 연장과 관련해 12월 중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누차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신생팀인 뉴욕 시티 FC에 입단한 램파드는 2015년 1월까지 맨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램파드는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맨시티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팀을 구해냈다.
이에 맨시티는 그동안 꾸준히 램파드의 임대 연장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난항이 예상된다. 뉴욕 시티의 제이슨 크라이스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램파드의 조속한 복귀를 원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내년 3월 개막하는 시즌에 맞춰 램파드를 팀원들과 훈련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페예그리니 감독은 “램파드의 임대 연장이 뉴욕 시티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동안 뉴욕 시티와도 이 문제에 관해 오랜 시간 대화를 이어왔기 때문”이라면서 “양 팀 모두에게 더 좋은 방안이 무엇인지를 찾겠다. 분명한 건 램파드가 현재 맨시티에 아주 중요한 선수라는 사실이다. 나는 그가 이곳에 남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만약 램파드의 임대 기간이 MLS 개막 전까지 연장된다면 ‘친정팀’ 첼시와의 두 번째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첼시와 맨시티의 2차전 경기는 내년 2월 1일(한국시간) 첼시의 홈구장인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