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전 자리 잡았는데...' 부상에 발목 잡힌 윤석영
입력 : 2014.1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주전으로 도약한 윤석영(24)이 예상치 못한 부상에 장기 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지역지인 웨스트 런던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윤석영이 발목 부상으로 최대 6주간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윤석영은 지난 21일 웨스트브로미치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0분 만에 발목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됐다. 이 매체는 "정밀 진단 결과 발목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올 시즌 주전으로 도약한 팀 내 입지에서 악영향이 미치게 됐다. 윤석영은 웨스트브로미치전까지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그러나 보도대로라면 윤석영은 내년 2월이 돼서야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윤석영은 앞서 부상으로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무리한 출전보다는 선수의 회복이 우선"이라며 윤석영을 최종 명단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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