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첼시를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는 맨첸스터 시티가 공수 핵심 전력이 빠졌음에도 웨스트 브롬위치를 손쉽게 꺾고 프리미어리그 7연승을 달렸다.
맨 시티는 27일 자정(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 브롬위치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맨 시티는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아 굴절된 공을 웨스트 브롬의 벤 포스터 골키퍼가 처리하는 듯 했지만 포스터가 공을 흘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페르난두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간단하게 밀어넣어 1-0으로 앞서나갔다.
맨 시티는 전반 11분 다비드 실바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줄레온 레스콧에게 반칙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야야 투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이른 시간에 2골차 리드를 잡아냈다.
전반 17분엔 웨스트 브롬이 만회골 찬스를 잡았다. 제임스 모리슨의 스루패스를 받은 사이도 베라히뇨가 골대 근처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8분에는 골문 근처에서 유수프 물룸부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조 하트 골키퍼 정면에 향했다.
추가골을 노리던 맨 시티는 전반 34분 결실을 맺었다. 페르난두가 공을 가로채 역습 상황을 만든 뒤 오른쪽 측면에 있던 나바스에게 이어줬고 나바스는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던 실바에게 공을 건냈다. 실바는 침착하게 반대편 골문을 겨냥하며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웨스트 브롬은 전반 35분 크레이그 가드너가 골문 정면에서 완벽한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이 하트 정면으로 향하면서 또 다시 만회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에 3골 차로 벌어지며 패색이 짙던 웨스트 브롬은 후반 7분 스테판 세세뇽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어받은 실베스트레 바렐라가 발을 갖다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4분 뒤인 후반 11분엔 엘리아큄 망갈라의 실수를 틈 탄 모리슨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하트의 선방에 막혔다.
웨스트 브롬의 공세를 막아내며 추가골 기회를 노리던 맨 시티는 후반 17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실바 대신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웨스트 브롬도 맨 시티의 변화에 대응해 3장의 교체 카드를 한꺼번에 사용했다. 웨스트 브롬은 후반 20분 가드너 대신 크리스 브런트, 포코뇰리 대신 크리스티안 감보아, 바렐라 대신 브라운 이데예를 투입하며 경기 양상을 바꾸려는 시도를 했다.
맨 시티는 실바에 이어 야야 투레를 쉬게 해주면서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맨 시티는 후반 23분 투레 대신 페르난지뉴를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29분 웨스트 브롬은 결정적인 만회골 찬스를 얻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왼발 스페셜리스트’ 브런트가 높게 올린 코너킥을 가레스 맥컬리가 헤딩으로 연결해 레스콧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또 다시 골문을 외면했다.
맨 시티는 후반 30분 나스리 대신 프랑크 램파드를 투입하며 맹렬한 공격을 가하던 웨스트 브롬의 분위기를 가라앉히려 했다.
계속해서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만회골을 노리던 웨스트 브롬은 후반 41분 하트의 펀칭 실수를 틈타 브라운이 골을 터뜨렸다.
이후 양 팀 모두 골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맨 시티의 3-1 승리로 끝났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맨 시티는 13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42점으로 선두 첼시와의 승점차 3점을 유지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 시티는 27일 자정(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 브롬위치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맨 시티는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아 굴절된 공을 웨스트 브롬의 벤 포스터 골키퍼가 처리하는 듯 했지만 포스터가 공을 흘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페르난두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간단하게 밀어넣어 1-0으로 앞서나갔다.
맨 시티는 전반 11분 다비드 실바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줄레온 레스콧에게 반칙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야야 투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이른 시간에 2골차 리드를 잡아냈다.
전반 17분엔 웨스트 브롬이 만회골 찬스를 잡았다. 제임스 모리슨의 스루패스를 받은 사이도 베라히뇨가 골대 근처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8분에는 골문 근처에서 유수프 물룸부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조 하트 골키퍼 정면에 향했다.
추가골을 노리던 맨 시티는 전반 34분 결실을 맺었다. 페르난두가 공을 가로채 역습 상황을 만든 뒤 오른쪽 측면에 있던 나바스에게 이어줬고 나바스는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던 실바에게 공을 건냈다. 실바는 침착하게 반대편 골문을 겨냥하며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웨스트 브롬은 전반 35분 크레이그 가드너가 골문 정면에서 완벽한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이 하트 정면으로 향하면서 또 다시 만회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에 3골 차로 벌어지며 패색이 짙던 웨스트 브롬은 후반 7분 스테판 세세뇽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어받은 실베스트레 바렐라가 발을 갖다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4분 뒤인 후반 11분엔 엘리아큄 망갈라의 실수를 틈 탄 모리슨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하트의 선방에 막혔다.
웨스트 브롬의 공세를 막아내며 추가골 기회를 노리던 맨 시티는 후반 17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실바 대신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웨스트 브롬도 맨 시티의 변화에 대응해 3장의 교체 카드를 한꺼번에 사용했다. 웨스트 브롬은 후반 20분 가드너 대신 크리스 브런트, 포코뇰리 대신 크리스티안 감보아, 바렐라 대신 브라운 이데예를 투입하며 경기 양상을 바꾸려는 시도를 했다.
맨 시티는 실바에 이어 야야 투레를 쉬게 해주면서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맨 시티는 후반 23분 투레 대신 페르난지뉴를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29분 웨스트 브롬은 결정적인 만회골 찬스를 얻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왼발 스페셜리스트’ 브런트가 높게 올린 코너킥을 가레스 맥컬리가 헤딩으로 연결해 레스콧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또 다시 골문을 외면했다.
맨 시티는 후반 30분 나스리 대신 프랑크 램파드를 투입하며 맹렬한 공격을 가하던 웨스트 브롬의 분위기를 가라앉히려 했다.
계속해서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만회골을 노리던 웨스트 브롬은 후반 41분 하트의 펀칭 실수를 틈타 브라운이 골을 터뜨렸다.
이후 양 팀 모두 골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맨 시티의 3-1 승리로 끝났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맨 시티는 13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42점으로 선두 첼시와의 승점차 3점을 유지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